“우크라이나 떠나라” 미국 국무부, 현지 대사관 직원·가족 철수 명령

입력 2022-01-24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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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필수 직원과 가족에 키예프 떠날 것 명령
관계자 “대사관 문은 열려 있어, 대피 아냐” 강조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지난달 21일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워싱턴D.C./AP연합뉴스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지난달 21일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워싱턴D.C./AP연합뉴스
미국 국무부가 우크라이나 주재 대사관 직원과 가족에 철수 명령을 내렸다.

23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국무부는 우크라이나 주재 대사관에 있는 모든 미국인 직원과 가족에 우크라이나를 떠날 것을 명했다.

앞서 폭스뉴스는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국무부가 24일부터 대사관을 떠날 것을 자국 직원들에게 명했다고 보도했다. 국무부는 해당 사실을 확인하지 않았지만, 하루 앞서 움직이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일부 필수 인력은 남는 것으로 전해졌다. AP는 “국무부는 정부가 비용을 보조해 비필수 직원들이 키예프를 떠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며 “관계자들은 키예프 대사관이 계속 열려 있으며 이번 명령이 대피를 의미하진 않는다고 강조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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