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왕숙·인천 계양 등 4차 사전청약, 17일부터 '일반공급·신혼희망타운' 접수

입력 2022-01-16 11:00 수정 2022-01-16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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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 본사 전경 (자료제공=LH)
▲한국토지주택공사(LH) 본사 전경 (자료제공=LH)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17일부터 공공분양 일반공급과 수도권 거주자를 대상으로 한 신혼희망타운 청약을 받는다고 16일 밝혔다.

공공분양 일반공급 청약대상은 △남양주 왕숙 △부천 대장 △고양 창릉 △시홍 거모 △안산 장상 △안산 신길2 △고양 장항 지구 내 공공분양주택이다.

신혼희망타운 청약대상은 △인천 계양 △남양주 왕숙 △부천 대장 △고양 창릉 △부천 역곡 △시흥 거모 △안산 장상 △안산 신길2 △구리 갈매역세권 지구 내 신혼희망타운이다.

성남 금토, 서울 대방 지구 내 신혼희망타운은 해당 지역 2년 이상 거주자(2년 이상 거주 예정자)에서 접수가 마감돼 신청할 수 없다.

공공분양 일반공급은 입주자모집공고일인 지난달 29일 기준 수도권에 거주하는 무주택가구 구성원으로, 입주자저축 가입자 중 순위별 자격을 갖추면 신청할 수 있다. 공공분양 1순위는 이달 17일부터 22일까지, 2순위는 24일에 접수할 수 있다.

신혼희망타운은 17일부터 21일까지 경기 및 기타지역(수도권) 거주자를 대상으로 청약을 받는다.

당첨확률 높이기 위한 전략은?

LH는 혼인 기간 7년 이내 등 신혼희망타운 청약 자격을 갖추면 일반공급보다는 신혼희망타운에 청약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신혼희망타운은 공공분양보다 경쟁률이 낮다. 지난 3차 사전청약을 기준으로 공공분양의 평균 경쟁률은 30.6대 1인 반면, 신혼희망타운 경쟁률은 3.3대 1로 상대적으로 낮았다.

이번 4차 사전청약에서 주목할 만한 신혼희망타운 단지는 시흥 거모 A5·A6, 안산 신길2 A1·3, A6블록이다. 그간 주택공급 물량이 적었던 수도권 서남부지역이다.

두 지구 모두 분양가가 3억 원대로 책정돼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공급된다. 시흥 거모 신혼희망타운은 3억 원~3억2000만 원, 안산 신길2 신혼희망타운은 3억2000만 원 수준이다.

또 공공분양 중에서는 3기 신도시, 전용면적 84㎡ 형의 인기는 4차 사전청약에서도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당첨확률을 높이기 위해선 인기 지구, 평형은 피하는 것이 유리하다.

LH는 남양주 왕숙, 고양 창릉의 경우 청약 경쟁률이 높을 것으로 보이므로, 청약저축 가입액이 낮은 경우엔 부천 대장, 시흥 거모, 안산 신길2, 고양 장항지구를 노려볼 만하다고 설명했다.

LH 관계자는 “이번 4차 사전청약은 대상지구, 물량이 늘어나 내 집 마련의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며 “올해 사전청약 물량도 조속히 확정해 무주택자분들의 고충을 해결해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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