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에 피 부족해” 미국 적십자, 첫 혈액 위기 선포

입력 2022-01-12 12:14

병원 혈액 수요 4분의 1 부족...10여 년 만에 최악
대학 등 학교 헌혈, 코로나 기간 62% 급감

▲적십자사가 혈액 위기를 선포하며 헌혈을 모집하는 포스터를 공개했다. 출처 적십자사 웹사이트
▲적십자사가 혈액 위기를 선포하며 헌혈을 모집하는 포스터를 공개했다. 출처 적십자사 웹사이트
미국 적십자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 수혈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처음으로 국가적 혈액 위기를 선포했다.

11일(현지시간) 정치전문 매체 더힐에 따르면 적십자사는 성명을 통해 “중요한 치료가 더 지연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혈액과 혈소판 기증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헌혈을 예약해 달라”고 촉구했다.

적십자사는 혈액 위기 선포와 함께 “병원 혈액 수요의 4분의 1가량이 충족되지 않고 있다”며 “10여 년 만의 최악의 부족 사태”라고 설명했다.

코로나19 팬데믹(전염병 대유행) 기간 의료 인력이 감소한 것과 더불어 헌혈 인원 역시 이전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적십자사에 따르면 전체 헌혈 건수는 이전보다 10% 감소했고 대학 등 학교에서의 헌혈은 62% 급감했다.

특히 O형 혈액이 부족해 당장 헌혈을 예약해줄 것을 적십자사는 요청했다. 바이아 라스키 적십자 의료국장은 “전국적인 겨울 날씨와 최근 코로나19 사례 급증으로 인해 이미 심각해진 혈액 공급 상황이 악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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