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이동식 스크린 잘 통하네" 삼성 프리스타일, 첫 예약판매 40분만 '완판'

입력 2022-01-11 18: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더 프리스타일' 제품 외관과 특징 (사진제공=삼성전자)
▲더 프리스타일' 제품 외관과 특징 (사진제공=삼성전자)

세계 최대 가전ㆍIT 전시회 CES 2022에서 큰 관심을 받은 삼성전자의 포터블 스크린 '더 프리스타일(The Freestyle)'이 예약판매 시작 40분 만에 완판됐다.

11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삼성닷컴에서 이날 오전 진행된 더 프리스타일 예약판매는 40분 만에 준비된 물량 100대가 완판되며 마무리됐다. 무신사에서도 1시간여 만에 물량 100대가 모두 동났다.

12일부터는 오늘의집, G마켓, 카카오, 네이버에서도 예약판매가 시작된다. MZ(밀레니얼+Z)세대 선호도가 높은 온라인 채널이 주요 판매처다. 기간은 이달 20일까지다.

더 프리스타일은 180도까지 자유자재로 회전해 벽ㆍ천장ㆍ바닥 등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최대 100형 크기의 화면을 구현할 수 있다.

830g의 가벼운 무게와 한 손에 들어오는 미니멀한 디자인을 적용해 휴대가 간편하다.

전원선으로 C-type(USB-PD)을 채택해 호환성을 높였으며 50Wㆍ20V의 외장 배터리와 연결하면 실내뿐만 아니라 캠핑 등의 야외 활동에서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더 프리스타일의 가장 큰 장점은 '오토 키스톤', '오토 레벨링', '오토 포커싱' 등과 같이 화면을 자동으로 설정해 주는 다양한 기능을 탑재한 것이다.

일반적인 프로젝터는 제품을 설치할 때마다 비율 수평 초점 등을 직접 맞춰야 하지만 더 프리스타일은 전원을 켜자마자 빠르고 정확하게 자동으로 16:9 화면을 만들어 준다.

▲삼성전자의 이동형 스크린 제품 '프리스타일' 캠핑 시연 (노우리 기자 @we1228)
▲삼성전자의 이동형 스크린 제품 '프리스타일' 캠핑 시연 (노우리 기자 @we1228)

또 삼성 스마트 TV와 같이 국내외 다양한 OTT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영상 콘텐츠를 감상하지 않을 때는 블루투스ㆍAI 스피커 무드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예약 판매 기간 중 구매하는 고객들에게는 티빙 스탠다드 2년 이용권, 더 프리스타일 전용 캐리어, 전용 배터리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신라스테이와 함께 3월 31일까지 체험 서비스도 운영한다. 신라스테이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한 투숙객에게는 객실에서 더 프리스타일을 자유롭게 사용해 볼 수 있는 '더 프리스타일 투 고'(The Freestyle To Go) 서비스와 이 제품을 활용해 만든 객실인 '더 프리스타일 시네마'를 이용할 수 있는 패키지를 제공한다.

최근 전자업계에선 개인 맞춤형 스크린 가전이 큰 인기를 얻으며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앞서 지난해 7월 출시된 LG전자의 '이동식 TV' LG 스탠바이미(StanbyME)도 수차례의 예약판매마다 모두 완판됐다.

LG전자는 이달부터 싱가포르, 베트남 등 아시아 주요 국가까지 LG 스탠바이미 해외 출시를 확대한다. 최근 경북 구미에 있는 TV 생산설비의 생산능력도 확대했다. LG 스탠바이미는 구미 생산설비에서 전량 생산되며 출시 초기와 비교해 월 생산량은 3배 가까이 늘었다.

▲LG전자가 29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한국전자전에 참가해 혁신 기술이 만드는 새로운 고객 라이프스타일을 선보인다. LG전자 모델들이 KES 혁신상을 받은 신개념 무선 프라이빗 스크린 LG 스탠바이미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가 29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한국전자전에 참가해 혁신 기술이 만드는 새로운 고객 라이프스타일을 선보인다. LG전자 모델들이 KES 혁신상을 받은 신개념 무선 프라이빗 스크린 LG 스탠바이미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LG전자)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살아남아야 한다…최강야구 시즌3, 월요일 야구 부활 [요즘, 이거]
  • 수영복 입으면 더 잘 뛰나요?…운동복과 상업성의 함수관계 [이슈크래커]
  • “보험료 올라가고 못 받을 것 같아”...국민연금 불신하는 2030 [그래픽뉴스]
  • [인재 블랙홀 대기업…허탈한 中企] 뽑으면 떠나고, 채우면 뺏기고…신사업? ‘미션 임파서블’
  • 한국 여권파워, 8년래 최저…11위서 4년 만에 32위로 추락
  • '최강야구 시즌3' 방출 위기 스토브리그…D등급의 운명은?
  • 르세라핌 코첼라 라이브 비난에…사쿠라 “최고의 무대였다는 건 사실”
  • 복수가 복수를 낳았다…이스라엘과 이란은 왜 앙숙이 됐나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499,000
    • -0.72%
    • 이더리움
    • 4,627,000
    • -2.18%
    • 비트코인 캐시
    • 735,500
    • -4.97%
    • 리플
    • 745
    • -0.8%
    • 솔라나
    • 205,300
    • -2.24%
    • 에이다
    • 689
    • -0.58%
    • 이오스
    • 1,129
    • -0.79%
    • 트론
    • 168
    • -0.59%
    • 스텔라루멘
    • 164
    • +1.23%
    • 비트코인에스브이
    • 101,300
    • -0.39%
    • 체인링크
    • 20,260
    • -1.79%
    • 샌드박스
    • 655
    • +0.3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