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비용 증가로 기대치 소폭 밑돌 전망 - 대신증권

입력 2022-01-11 07:45

▲출처 = 대신증권
▲출처 = 대신증권

대신증권은 11일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해 비용 증가로 기대치가 소폭 밑돌 것으로 전망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10만 원을 유지했다.

임윤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목표주가는 현금흐름할인(DCF) 밸류에이션을 통해 산출한 영업가치 65조 원과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지분가치 7조9000억 원을 합산하여 SOTP 방식으로 산출했다”라고 밝혔다.

그는 “4분기 연결 매출액 4316억 원, 영업이익 1285억 원으로, 전년 동기와 견줘 각각 15%, 38.8% 오를 것으로 추정한다”라며 “제품 믹스 증가 및 생산 일정에 따라 3공장 가동률이 소폭 줄어들며 3분기 대비 매출액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신사업 관련 비용 증가, 연말 성과급과 인력 증원에 따른 인건비 증가 등의 영향으로 전 분기 대비 영업이익률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임 연구원은 “2022년 연결 매출액 1조 8702억 원, 영업이익 6319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20.2%, 17.7% 오를 것으로 전망한다”라며 “1분기에 2공장 정기 유지보수를 할 예정이나 3공장이 풀 가동되면서 생산배치 단가 상승과 가동 효율화에 기반을 둔 안정적 실적 성장을 예상한다”라고 내다봤다.

이어 “2022년 상반기에는 mRNA 원료의약품 생산 설비 가동할 예정”이라며 “그린라이트 바이오 임상 시약 공급이 시작될 예정이며 하반기부터 실적이 반영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4공장은 2022년 하반기 부분 가동과 2023년 하반기 GMP 인증 완료 후 완전 가동을 개시할 것”이라며 “현재 20개 이상의 제품에 대한 물량 협의 중인 상황으로 4공장 완공에 앞서 다수의 선수주 확보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송도국제도시 내 추가 토지매매 입찰에 참여하며 5, 6공장 증설 계획이 단계별로 추진 중이다”라며 “mRNA, CGT(세포유전자치료제), 백신 등 신규 위탁개발생산(CDMO)/위탁생산(CMO) 사업 진출 가속화와 신규 사업 기반 실적 성장을 기대한다”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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