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제마진, 새해 산뜻한 출발…정유사 실적 회복 기대감

입력 2022-01-09 10: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월 첫째 주 정제마진 배럴당 6달러…재작년보다 4배 이상 올라

(사진제공=에쓰오일)
(사진제공=에쓰오일)

재작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았던 정유사들이 새해 첫 출발을 산뜻하게 했다.

9일 정유업계에 따르면 이달 첫째 주 싱가포르 복합 정제마진은 배럴당 6달러(약 7200원) 수준이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 1.4달러 수준과 비교하면 1년 만에 4배 이상 오른 것이다.

정제마진이란 최종 석유제품 가격에서 원유 가격과 수송ㆍ운영비 등을 뺀 금액이다. 한마디로 석유제품을 팔고 남은 금액이다.

업계에서는 일반적으로 배럴당 4∼5달러를 손익분기점으로 본다.

정제마진은 재작년 코로나19 사태로 석유 수요가 급락하자 마이너스까지 내려갔다. 지난해 상반기까지도 배럴당 1~2달러 수준에 머물렀다.

그랬던 것이 지난해 하반기 코로나19 백신 보급이 늘고 세계 경제가 회복하면서 반등하기 시작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석유 제품의 재고는 부족한데 다른 나라들의 공급도 줄어드는 상황”이라며 “당분간 정제마진 강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SK이노베이션, 현대오일뱅크, 에쓰오일, GS칼텍스 등 국내 정유사들은 이에 힘입어 올해 호실적을 달성할 전망이다.

이들 정유 4사는 코로나19 사태 발생 첫해인 2020년 국제유가 급락, 석유 수요 실종으로 총 5조1000억 원 규모의 적자를 냈다.

지난해에는 석유 수요가 회복하며 흑자로 전환했고, 올해는 그 규모가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연합인포맥스가 최근 두 달간 나온 증권사 보고서들의 전망치를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SK이노베이션의 영업이익은 2조7912억 원, 에쓰오일은 2조8400억 원으로 전망된다. 지난해보다 각각 3000억 원, 4000억 원 높은 수준이다. 현대오일뱅크와 GS칼텍스 역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관측됐다.


대표이사
추형욱
이사구성
이사 8명 / 사외이사 6명
최근공시
[2026.03.11] [첨부정정]감사보고서제출(자회사의 주요경영사항)
[2026.03.09] 감사보고서제출(자회사의 주요경영사항)

대표이사
허태수, 홍순기 (각자 대표이사)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6.03.11] 감사보고서제출(자회사의 주요경영사항)
[2026.03.10] 주주총회소집결의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중국도 호르무즈 개방 도와야”…미·중 정상회담 연기 가능성 시사
  • 직장·경제 문제 이중고…40대 스트레스 '최고' [데이터클립]
  • '나혼산' 속 '소학관', 비난 속출한 이유
  • ‘케데헌’ 美아카데미 2관왕 쾌거⋯“한국과 모든 한국인에게 바친다”
  • [환율마감] 원·달러 1500원대 터치후 되돌림 ‘17년만 최고’
  • 국장 돌아오라는데…서학개미, 미장서 韓 ETF 쇼핑
  • 중동 리스크·채권 과열까지…주담대 금리 부담 커진다 [종합]
  • 단독 LIG그룹 오너가, 목돈 필요했나…LIG 유상감자로 500억 현금화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8,483,000
    • +2.5%
    • 이더리움
    • 3,395,000
    • +9.23%
    • 비트코인 캐시
    • 701,500
    • +2.78%
    • 리플
    • 2,227
    • +6.4%
    • 솔라나
    • 138,200
    • +6.06%
    • 에이다
    • 421
    • +8.23%
    • 트론
    • 435
    • -1.36%
    • 스텔라루멘
    • 256
    • +3.6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450
    • +1.45%
    • 체인링크
    • 14,400
    • +6.19%
    • 샌드박스
    • 128
    • +4.0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