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의, 중소ㆍ중견기업 탄소중립 R&D 특허 전략 지원

입력 2021-12-23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특허전략개발원과 업무협약

대한상공회의소가 특허전략개발원과 함께 중소ㆍ중견기업들의 탄소중립 R&D(연구ㆍ개발) 특허전략을 지원한다.

대한상공회의소는 한국특허전략개발원과 23일 삼정호텔에서 '탄소중립 기술협력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한국특허전략개발원은 특허청 산하 준정부 기관으로 정부와 민간의 지식재산 연구개발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지식재산의 사업화 지원을 위해 설립된 지식재산 전략 전문기관이다.

앞으로 두 기관은 △중소ㆍ중견기업들의 탄소중립 특허전략 수립 지원(특허전략 교육ㆍ컨설팅ㆍ세미나 등) △지식재산권 활용 지원 △국내외 특허분석을 통한 유망기술 발굴과 사업화 지원 △탄소중립분야 특허 전문인력 및 기술ㆍ산업 정보 교류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두 기관은 이날 '2021년 특허 빅데이터 기반 유망기술 콘퍼런스'도 열었다.

탄소중립 분야의 국내외 특허분석(약 50만 건)을 통해 탄소중립 유망기술(60개 중점분야, 120개 유망기술)을 도출해 우리 기업들의 기술개발 전략 수립을 지원하기 위한 행사다.

우태희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우리나라는 표준특허 세계 1위, 국제특허출원 세계 4위라는 지표에서 나타나는 것처럼 지식재산 강국으로서의 역량을 갖고 있다"며 "이러한 지식재산 역량이 탄소중립을 위한 원천ㆍ핵심기술 개발로 이어져 우리 산업의 글로벌 기술경쟁력을 끌어올리는 계기로 작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태만 한국특허전략개발원장은 "특허 빅데이터 분석으로 발굴한 탄소중립 유망기술은 정부 R&D 사업뿐만 아니라 기업들의 자체 연구개발에 적극적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김호중 소속사 대표 "운전자 바꿔치기 내가 지시"…김호중 대리 출석 녹취는?
  • 높아지는 대출문턱에 숨이 ‘턱’…신용점수 900점도 돈 빌리기 어렵다 [바늘구멍 대출문]
  • [노벨상 선진국 호주下] R&D 예산 GDP 0.5%인데…기초과학 강국 원동력은
  • AI 패권 도전한 日, 라인야후 사태 불 지폈다
  • 도마 오르는 임대차법, 개편 영향은?…"전세난 해소" vs "시장 불안 가중"
  • 中 본토 투자자 ‘거래 불가’…홍콩 가상자산 현물 ETF 약발 ‘뚝’
  • 속보 "슬로바키아 총리, 현재로선 생명 지장 없는 상태"
  • [종합] 뉴욕증시 3대지수 사상 최고치 경신…기준금리 인하 기대감↑
  • 오늘의 상승종목

  • 05.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240,000
    • +6.72%
    • 이더리움
    • 4,200,000
    • +3.78%
    • 비트코인 캐시
    • 645,500
    • +7.32%
    • 리플
    • 720
    • +2.56%
    • 솔라나
    • 218,700
    • +9.35%
    • 에이다
    • 630
    • +4.83%
    • 이오스
    • 1,113
    • +4.8%
    • 트론
    • 175
    • -1.13%
    • 스텔라루멘
    • 148
    • +4.23%
    • 비트코인에스브이
    • 88,250
    • +6.9%
    • 체인링크
    • 19,350
    • +6.09%
    • 샌드박스
    • 608
    • +6.6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