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 주말에만 170만 명…300만 돌파 눈 앞

입력 2021-12-20 09: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소니 픽쳐스
▲사진제공=소니 픽쳐스

마블의 새 슈퍼히어로 영화 ‘스파이더맨:노 웨이 홈’이 개봉 첫 주말 170만 관객을 동원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사태 이후 주말 최다 관객수 기록이다.

20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스파이더맨:노 웨이 홈’은 주말 동안(17~19일) 174만3184명이 관람했다. 누적 관객수는 277만169명이다.

‘스파이더맨:노 웨이 홈’은 단번에 올해 국내 개봉 영화 흥행 순위 4위로 뛰어올랐다. 1위는 ‘모가디슈’(361만명), 2위는 ‘이터널스’(304만명), 3위는 ‘블랙 위도우’(296만명)다. 이같은 흥행세라면 ‘스파이더맨:노 웨이 홈’은 올해 최고 흥행 영화는 물론이고 코로나 사태 이후 최다 관객 영화가 될 것으로 보인다.

‘스파이더맨:노 웨이 홈’의 이같은 흥행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방역조치가 강화돼 영화관 영업시간이 오후 10시로 제한된 상황에서 만들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영화는 북미에서도 뜨거운 열기를 자랑하고 있다. 현지 시각으로 12월 17일에 개봉해 첫 주말 약 2억5300만 달러의 흥행 수익을 기록하며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스파이더맨:노 웨이 홈’은 ‘스파이더맨:홈커밍’(2017) ‘스파이더맨:파 프롬 홈’(2019)으로 이어지는 마블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세 번째 영화다. 이번 작품은 스파이더맨과 닥터스트레인지의 실수로 멀티버스의 문이 열리고 다른 차원에 존재하던 악당들이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전작 두 편을 만든 존 왓츠 감독이 다시 한 번 연출을 맡았고, 톰 홀랜드와 젠데이아, 베네딕트 컴버배치, 제이콥 배덜런, 마리사 토메이 등이 출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의도4PM' 구독하고 스타벅스 커피 받자!…유튜브 구독 이벤트
  • “흙먼지에 온 세상이 붉게 변했다”…‘최악의 황사’ 더 심해질 수 있다고? [이슈크래커]
  • 동성 결혼, 반대하는 이유 1위는? [그래픽뉴스]
  • 도지코인, ‘X 결제 도입’ 기대감에 15.9% 급등 [Bit코인]
  • “청와대 옮기고, 해리포터 스튜디오 유치”…4·10 총선 ‘황당’ 공약들 [이슈크래커]
  • 드디어 ‘8만전자’...“전 아직 96층에 있어요” [이슈크래커]
  • 주중 재벌, 주말 재벌, OTT 재벌…‘드라마 재벌家’, 이재용도 놀랐다 [요즘, 이거]
  • 지하철 파업 때는 ‘대체 인력’ 있지만 버스는 단 한 대도 안 와…왜?
  • 오늘의 상승종목

  • 03.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9,662,000
    • -1.75%
    • 이더리움
    • 5,042,000
    • -1.54%
    • 비트코인 캐시
    • 875,000
    • +7.89%
    • 리플
    • 902
    • +1.69%
    • 솔라나
    • 267,600
    • -0.22%
    • 에이다
    • 941
    • +0.86%
    • 이오스
    • 1,599
    • +4.99%
    • 트론
    • 171
    • +0%
    • 스텔라루멘
    • 203
    • +3.57%
    • 비트코인에스브이
    • 136,800
    • +3.09%
    • 체인링크
    • 27,330
    • -0.8%
    • 샌드박스
    • 1,008
    • +2.4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