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사무총장 "전 세계 오미크론 비상…철저한 방역 필요"

입력 2021-12-15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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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이바이러스 전파 속도 빨라...위험성 '경고'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 AP연합뉴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 AP연합뉴스

세계보건기구(WHO)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오미크론이 이미 전 세계에 퍼졌을 수 있다며 백신뿐만 아니라 철저한 방역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14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스위스 제네바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오미크론이 어떤 변이에서도 보지 못한 속도로 확산하고 있다"며 "현재 77개국에서 오미크론 감염 사례를 보고했는데, 실제로는 대부분 나라에 있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어 "오미크론이 전파력은 강하지만 치명률이 낮다고 보는 건 우려스럽다"며 "심각한 질병이 나타나지 않더라도 오미크론 발병률만으로 보건의료 시스템이 무너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백신 접종과 함께 강력한 방역 조치가 필요하다고도 말했다.

그는 "마스크나 사회적 거리두기, 환기, 손 씻기 등을 철저히 해야 한다"며 "백신을 맞았다고 해서 안전한 건 아니다"라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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