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김부겸 “철도역 출입구 청년주택 건설, 역사 인근 택지분양 개발이익 공유 시 우선권”

입력 2021-12-09 09: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디지털성범죄 수요자도 처벌하는 사이버수사 역량 강화 방안 마련

▲김부겸 국무총리.
 (연합뉴스)
▲김부겸 국무총리. (연합뉴스)

김부겸 국무총리가 9일 “철도역 출입구 위로 청년주택을 건설하고, 역사 인근 택지분양 시 개발이익 공유를 제안하는 사업자에게 우선권과 인센티브를 주는 복합개발방안을 도입하고자 한다”

김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38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정부는 기존 공공주택공급 방식과는 다른, 살기 편리한 주택을 보다 효율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새로운 모델을 도입하고자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이럴 경우) 청년들이 교통, 주거부담을 덜고, 도심공간의 활용성도 크게 개선될 것입니다. 특히, 개발 후 공유된 이익을 철도요금에 반영하여 이용자 부담을 경감시키는 장점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모델은 교통과 주택공급을 연결하는 새로운 시도로 향후, 다양한 방식의 주거유형 개발과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활성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토부와 관계부처는 본 사업이 꼭 성공하도록 해주시기 바라며, 특히, 영국, 일본 등 해외사례를 참고해 우리 실정에 맞고 주거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모델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해달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김 총리는 “2017~2020년 사이 사이버범죄가 77.7% 급증했다”며 “그 수법도 택배, 백신, 재난지원금 등으로 다양한 표현으로 아주 교묘해지고 있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소년범 출신 논란' 조진웅, 결국 은퇴 선언
  • 강남 찍고 명동ㆍ홍대로…시코르, K-뷰티 '영토 확장'
  • 수도권 집값 극명하게 갈렸다…송파 19% 뛸 때 평택 7% 뒷걸음
  • 사탐런 여파에 주요대학 인문 수험생 ‘빨간불’…수시탈락 급증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그것이 알고 싶다' 천사 가수, 실체는 가정폭력범⋯남편 폭행에 친딸 살해까지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171,000
    • -0.04%
    • 이더리움
    • 4,567,000
    • +0.42%
    • 비트코인 캐시
    • 875,000
    • +2.1%
    • 리플
    • 3,087
    • +1.15%
    • 솔라나
    • 199,300
    • -0.25%
    • 에이다
    • 627
    • +0.97%
    • 트론
    • 430
    • +0.23%
    • 스텔라루멘
    • 362
    • +0.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550
    • -0.2%
    • 체인링크
    • 20,930
    • +2.55%
    • 샌드박스
    • 214
    • +1.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