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백스 “내년 1월부터 오미크론 전용 백신 생산 시작 가능”

입력 2021-12-05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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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백신 오미크론 적합성 테스트와 오미크론 항원 개발 착수

▲의료진이 노바백스 로고 앞에서 백신을 주사기에 옮기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의료진이 노바백스 로고 앞에서 백신을 주사기에 옮기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제약사 노바백스가 내년 1월부터 변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인 ‘오미크론’ 전용 백신을 생산할 것으로 보인다.

5일 닛케이아시아에 따르면 최근 노바백스는 “회사는 1월 오미크론에 맞춤화된 코로나19 백신의 상업적 생산을 시작할 수 있으며, 현재는 기존 백신이 변이에 효과가 있는지 평가 중”이라고 밝혔다.

또 “노바백스는 오미크론이 보유한 스파이크 단백질 항원 개발을 시작했다”며 “수 주 내에 변이를 표적으로 하는 새로운 백신 테스트를 시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모더나와 화이자 등 다른 코로나19 백신 제조사들도 오미크론 전용 백신 개발에 착수했다. 모더나는 내년 초 새 백신을 출시할 수 있다고 밝혔고, 화이자는 백신 제조를 위한 작업에 들어간 상태다.

한편 노바백스 코로나19 백신은 지난달 인도네시아에서 세계 첫 긴급 사용 승인을 받은 데 이어 최근 필리핀에서도 승인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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