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스폰서 의혹' 윤우진 전 세무서장 구속영장 청구

입력 2021-12-03 17:27

정수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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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검찰이 ‘스폰서 의혹’을 받는 윤우진 전 세무서장의 신병 확보에 나섰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강력수사1부(정용환 부장검사)는 3일 윤 전 서장에 대해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윤 전 서장은 사업가 A 씨 등으로부터 금품을 받고 전·현직 검사들과 국세청·관세청, 경찰 고위관계자 등을 소개한 혐의를 받는다.

서울중앙지법 이세창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7일 오전 10시30분 윤 전 서장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고 구속 필요성을 심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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