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똑똑해진 유러피언 스마트 세단, 2022년형 SM6

입력 2021-11-26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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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카페이먼트, OTA 등 첨단 기능으로 업그레이드
긴급 지원 호출 지원 ‘어시스트 콜’…24시간 가동中
골프백 4개 실을 수 있는 넉넉한 트렁크까지 갖춰

▲2022년형으로 거듭난 르노삼성 SM6. 비대면 결제 시스템을 비롯해 24시간 긴급 지원 콜센터 운영 등 상품성과 고객 지원을 확대했다.   (사진제공=르노삼성)
▲2022년형으로 거듭난 르노삼성 SM6. 비대면 결제 시스템을 비롯해 24시간 긴급 지원 콜센터 운영 등 상품성과 고객 지원을 확대했다. (사진제공=르노삼성)

르노삼성 SM6가 2022년형으로 거듭나면서 화끈한 변화를 담았다. 눈에 띄는 변화보다 내실을 화끈하게 다진 ‘업그레이드’다. 첨단 기능과 안전 사양을 추가하는 한편, 사용자 경험이라는 면에서 한 걸음 더 진화했다. 더 명민하고 똑똑해지면서 유러피언 스마트 세단에 한 걸음 다가섰다.

2022년형의 변화 핵심은 자동차를 통한 비대면 결제 시스템, 즉 인카페이먼트(In-Car-Payment)다. 모바일 주문과 결제를 차 안으로 도입한 시스템이다.

비단 르노삼성만 제공하는 서비스는 아니다. 다만 르노삼성의 카페이 시스템이 주목받는 데는 이유는 높은 실용성 덕이다. 모바일 커머스 플랫폼 스타트업인 ‘오윈’과 손잡으면서 카페와 편의점 등 다양한 제휴처를 확보하는 한편, 활용 대상 역시 계속해서 확대 중이다.

SM6의 인카페이먼트 시스템은 GS 칼텍스와 EX 주유소는 물론 공차와 라쁘띠메종을 비롯한 다양한 카페와 음식점 등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전국 1만여 곳의 CU 편의점을 드라이브스루처럼 이용할 수 있다는 점도 르노삼성 SM6 인카페이먼트 시스템만의 독보적인 장점이다. 현재 국내에서 편의점을 지원하는 인카페이먼트 시스템은 르노삼성이 유일하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설치된 오윈 앱을 실행하면 원하는 매장을 선택해 주문할 수 있다.

결제까지 마치면 내비게이션이 해당 매장으로 길을 안내한다. 도착 후 앱으로 호출하면 매장 직원이 주문한 메뉴를 들고나와 차 안으로 전달한다. 비대면 시대에 걸맞게 가맹점 어디든 드라이브스루 수준의 비대면 구매가 가능한 것이다.

2022년형 SM6에는 안전지원 콜 서비스인 '어시스트 콜' 기능이 새롭게 들어갔다.

운전석 실내램프 옆 SOS 버튼을 3초간 누르면 24시간 운영하는 전담 전화상담실과 연결해 긴급구조 신고와 사고처리를 지원한다. 에어백이 전개되는 사고의 경우 자동으로 현재 위치가 콜센터로 전송된다. 고장 발생 시에도 콜센터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 차를 잘 알지 못해도 SM6를 안심하고 누릴 수 있도록 조치한 셈이다.

세로형 9.3인치 디스플레이로 제어하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는 OTA 기능을 추가했다.

OTA는 Over The Air의 머리글자로 무선으로 인포테인먼트 관련 소프트웨어와 내비게이션 등을 업데이트하는 시스템이다. 수준에 따라서는 해킹 방지를 위한 각종 전장 소프트웨어와 보안 업데이트, 첨단 운전자 보조 장치의 기능 개선 등도 무선으로 해결할 수 있다.

그 밖에 계기반은 아날로그 방식에서 완전한 디지털 클러스터로 업그레이드했다. 10.25인치 디스플레이를 넣어 시인성을 확실히 개선했고, 더욱 다양한 정보를 일목요연하게 보여준다.

한편, SM6는 트렁크 용량이 567ℓ로 동급 최대 수준이다. 골프백이 무려 4개나 실린다.

덕분에 최근 빠르게 저변을 넓히고 있는 골프 동호인들에게 높은 관심을 끌 만하다. 골프는 일반적으로 4명이 한 팀을 이뤄 경기를 치른다. 다시 말해 SM6는 한 팀이 한 대로 모두 함께 이동하면서 즐거운 여가를 공유할 수 있는 여유로운 공간을 제공한다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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