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대부분 하락…중국만 소폭 상승

입력 2021-11-23 17:30

중국증시, 금융 규제 완화에 4거래일 연속 상승
홍콩증시, 중국 기술주 하락에 1%대 약세
일본증시, ‘근로감사의 날’ 휴장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 변동 추이. 23일 종가 3589.09 출처 마켓워치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 변동 추이. 23일 종가 3589.09 출처 마켓워치
아시아증시는 23일 대부분 하락했다. 중국증시는 부동산주를 중심으로 나 홀로 상승하며 4거래일째 상승세를 이어갔고 일본증시는 근로감사의 날로 휴장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01포인트(0.20%) 상승한 3589.09에 마감했다.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299.76포인트(1.20%) 하락한 2만4651.58에, 대만 가권지수는 137.42포인트(0.77%) 하락한 1만7666.12에 거래를 마쳤다.

오후 5시 24분 현재 싱가포르 ST지수는 7.30포인트(0.23%) 하락한 3229.78에, 인도 센섹스지수는 236.88포인트(0.41%) 상승한 5만8702.77에 거래되고 있다.

아시아증시는 중국증시를 제외하곤 대부분 하락했다. 뉴욕증시가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재지명 소식에도 일부 이익 확정 매도와 국채 금리 상승 압박 속에 혼조 마감한 탓에 상승 동력을 얻지 못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내년 2월 임기 만료를 앞둔 파월 의장을 차기 연준 의장으로 재지명했다. 시장은 통화정책의 연속성 측면에서 파월 의장의 연임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파월 의장과 마지막까지 의장 자리를 다퉜던 레이얼 브레이너드 연준 이사는 부의장으로 지명됐다.

CNBC방송은 “아시아 투자자들은 파월 의장의 연임에 대한 시장 반응을 주시하며 혼조세를 보였다”며 “이 가운데 아시아 기술주는 뉴욕증시에서 기술주가 약세 마감한 것을 따라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로이터통신은 전문가를 인용해 “시장은 내년 3~4차례 금리가 인상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아시아증시는 내년 미국 금리 인상 베팅이 강화하면서 흔들렸다”고 총평했다.

특히 홍콩증시에 상장한 중국 기술주들이 줄줄이 하락하면서 항셍지수의 하방 압력을 키웠다. 텐센트는 2.43% 하락했고 알리바바와 메이퇀은 각각 2.77%, 2.70% 하락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이번 주 들어 줄곧 정부의 금융 규제 완화 조짐에 상승하고 있다. 지난달 인민은행은 일선 은행들에 개인 주택담보대출 속도를 높일 것을 주문했고, 지난주엔 금융정책보고서에서 기존에 명시했던 금융 규제 사안 관련 문구들을 삭제했다. 그 결과 10월 주택담보대출은 37조7000억 위안(약 7015조 원)을 기록해 전월 대비 1013억 위안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로이터는 “중국 은행들이 더 많은 부동산 대출을 이행하라는 지시를 받으면서 중국증시는 부동산주에 의해 강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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