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가구’ 증가…‘아파트·오피스텔’ 소형이 뜬다

입력 2021-11-18 16:11

아파트ㆍ오피스텔, 전용 60㎡ 소형 인기
10가구 중 1가구는 '1인 가구'

▲인천 미추홀구 숭의동 '힐스테이트 숭의역' 오피스텔 투시도. 전 호실이 전용면적 39~59㎡ 소형 면적으로 구성돼 있다. (자료제공=현대건설)
▲인천 미추홀구 숭의동 '힐스테이트 숭의역' 오피스텔 투시도. 전 호실이 전용면적 39~59㎡ 소형 면적으로 구성돼 있다. (자료제공=현대건설)

아파트와 오피스텔 모두 소형 면적이 인기몰이 중이다. ‘1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소형 면적 주거 환경의 선호도가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R114 조사에 따르면 올해(10월 15일 기준) 분양된 전국 아파트 중 31.1%가 전용면적 60㎡ 이하인 소형 면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 면적 분양 물량 중 소형 면적 비중은 2015년 19.6%에 이어 △2016년 19.9% △2017년 21.8% △2018년 23.8% △2019년 26.2% △2020년 29.2% 등 6년 연속 커지고 있다. 특히 수도권의 경우 올해 10월까지 분양된 아파트 중 소형 면적 비중은 무려 44.0%에 달했다.

소형 면적 인기는 아파트뿐만이 아니다. 소형 오피스텔도 청약 경쟁이 치열하다.

분양업계에 따르면 인천 미추홀구 숭의동 일대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숭의역’은 전용 39~59㎡로 구성된 소형 오피스텔임에도 지난달 진행한 청약 접수 결과 전체 264실 모집에 3719건이 몰리면서 평균 경쟁률 14.09대 1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 59㎡에서 19.96대 1에 달했다.

또 다른 소형 오피스텔인 경기 평택시 장당동 ‘평택 고덕 2차 아이파크’도 이달 분양을 진행한 결과 전체 1480실 모집에 1만641명이 몰리면서 평균 경쟁률 7.1대 1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 52~62㎡에서 무려 69.15대 1에 달했다.

이처럼 아파트나 오피스텔 등에서 소형 면적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이유는 갈수록 1인 가구 수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조사에 따르면 10월 기준 전국 1인 가구 수는 940만907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 2341만5533가구 중 40.14%에 달한다. 전체 10가구 중 1가구는 1인 가구인 셈이다. 1월 39.36%였던 전국 1인 가구 비중은 지난달 40.05%를 기록하면서 첫 40%대 진입 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여경희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1~2인 가구가 증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주거비 부담으로 수요자들의 중소형 면적 주거상품 선호가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중소형 면적 집중 현상은 한동안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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