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선대위 구성 마무리 단계 돌입…이르면 내일 발표

입력 2021-11-16 12: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권성동 사무총장 내정…인선만 남은 상황
전날 의원들 만나 선대위 자리 제안하기도
빠르면 선대위 확정안 내일 발표할 수도
오후엔 김종인 만나 선대위 구성 마무리할 듯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5일 오전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열린 '만화로 읽는 오늘의 인물이야기 '비상대책위원장-김종인' 출판기념회에서 축사를 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5일 오전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열린 '만화로 읽는 오늘의 인물이야기 '비상대책위원장-김종인' 출판기념회에서 축사를 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이 마무리 단계에 돌입했다. 사무총장 자리는 권성동 비서실장이 맡는 등 조직 구성은 마무리했고 인선만 남은 상황이다. 이를 위해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비롯해 여러 의원과 비공개로 만나며 합의 절차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윤 후보 캠프 관계자는 16일 통화에서 "큰 틀에서 직제는 다 나온 것 같고 그 정도는 합의가 서로 다 된 것 같다"며 "(선대위 구성 안이) 빠르게 나올 수도 있다. 이제 사람들의 결정 문제"라고 설명했다.

윤 후보는 전날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를 만나 선대위 구성안을 논의한 후 한기호 사무총장이 사의를 표명한 자리에 권성동 비서실장을 추천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더해 선대위에 포함되는 의원들을 비공개로 만나 구체적인 내용을 논의했다고 알려졌다. 캠프 관계자는 "빠르게 진행되면 당장 내일일지도 모르겠다"며 "직제는 다 짜진 건 맞는 것 같고 사람을 어디에다가 누구를 배치하느냐 이런 단계"라고 밝혔다.

윤 후보는 이날도 초·재선 의원들을 만나고 김 전 비대위원장과 면담을 통해 선대위 구성 절차를 마무리할 것으로 보인다. 권 비서실장을 사무총장으로 인선하는 것에 이어 이양수 수석대변인을 비서실장 등 다른 자리로, 수석대변인 자리에는 초선 지역구 의원이 거론되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윤 후보는 이날 오전 기자들과 만나 "내가 인사나 선대조직에 대해선 지금 확인을 하나도 할 수 없다"며 "갈등은 없고 조만간에, 다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뺑소니까지 추가된 김호중 '논란 목록'…팬들은 과잉보호 [해시태그]
  • 높아지는 대출문턱에 숨이 ‘턱’…신용점수 900점도 돈 빌리기 어렵다 [바늘구멍 대출문]
  • "깜빡했어요" 안 통한다…20일부터 병원·약국 갈 땐 '이것' 꼭 챙겨야 [이슈크래커]
  • 단독 대우건설, 캄보디아 물류 1위 기업과 부동산 개발사업 MOU 맺는다
  • 하이브 "민희진, 투자자 만난 적 없는 것처럼 국민 속여…'어도어 측' 표현 쓰지 말길"
  • 어린이ㆍ전기생활용품 등 80개 품목, KC 인증 없으면 해외직구 금지
  • 단독 위기의 태광그룹, 강정석 변호사 등 검찰‧경찰 출신 줄 영입
  • 막말·갑질보다 더 싫은 최악의 사수는 [데이터클립]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643,000
    • -1.39%
    • 이더리움
    • 4,076,000
    • -2.72%
    • 비트코인 캐시
    • 617,500
    • -4.19%
    • 리플
    • 715
    • -0.56%
    • 솔라나
    • 219,900
    • +1.24%
    • 에이다
    • 641
    • +1.75%
    • 이오스
    • 1,107
    • -0.27%
    • 트론
    • 174
    • -1.14%
    • 스텔라루멘
    • 148
    • -0.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850
    • -1.7%
    • 체인링크
    • 21,750
    • +12.75%
    • 샌드박스
    • 604
    • -1.3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