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분 카드 캐시백 810만 명·1인 평균 4만8000원...오늘 지급

입력 2021-11-15 17: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상생소비지원금 신청이 시작된 지난 달 1일 서울 시내 한 카드사 고객센터에 상생소비지원금 관련 안내문이 설치돼 있다. (연합뉴스)
▲상생소비지원금 신청이 시작된 지난 달 1일 서울 시내 한 카드사 고객센터에 상생소비지원금 관련 안내문이 설치돼 있다. (연합뉴스)

상생소비지원금(카드 캐시백) 사업에 참여한 국민 1509만 명 중 810만 명이 10월분 카드 사용액에 따라 평균 4만8000원씩 캐시백을 받는다.

15일 기획재정부는 “10월 중 캐시백 지급 대상자는 전체 참여자의 55%인 810만 명이고, 1인당 평균 4만8000원을 받는다”며 “오늘 0시부터 전담 카드사로 캐시백을 지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급 대상자 810만 명 중 169만 명은 월 지급 한도인 10만 원을 돌려받는 것으로 집계됐다.

10월분 캐시백 지급액은 총 3875억 원으로 전체 예산 7000억 원의 약 55.4%를 첫 달에 소진하는 셈이다.

카드 캐시백은 10월~11월에 신용·체크카드를 지난 2분기 월평균 사용액보다 3% 이상 많이 쓰면 초과분의 10%를 현금성 충전금(포인트)으로 돌려주는 사업이다.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이후 줄어든 소비를 늘리기 위해 예산 7000억 원을 투입해 이 사업을 추진했다.

카드 사용 실적은 본인 명의의 신용·체크카드 사용액 전체를 합산해 계산하며, 1인당 최대 지급 한도는 월 10만 원이다.

10월분 캐시백은 개인이 신청 당시 지정한 전담 카드사로 이날 중 지급될 예정이다. 지급 시간은 카드사마다 다르다. 지급된 캐시백은 사용처 제한 없이 모든 국내 카드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포인트는 지급되는 대로 쓸 수 있으며 카드 결제 시 먼저 차감된다. 전국민재난지원금 등 정부나 지방자치단체에서 받은 지원금이 중복되는 경우 사용기한이 먼저 끝나는 지원금부터 순서대로 차감된다.

지급된 캐시백은 내년 6월 30일까지 사용해야 하며 이후 미사용 잔액은 소멸한다.

기획재정부는 “11월에도 (상생소비지원금에) 참여 신청을 할 수 있다”며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옷 어디서 사세요?…사용 만족도 높은 '패션 앱'은 [데이터클립]
  • '최강야구' 니퍼트도 눈치 보는 김성근 감독?…"그가 화가 났다고 생각합니까?"
  • "파도 파도 끝이 없다"…임영웅→아이유, 끝없는 '미담 제조기' 스타들 [이슈크래커]
  • 단독 김홍국의 아픈 손가락 하림산업, 6월 ‘논현동 하림타워’ 소집령 발동
  • 마운트곡스發 비트코인 14억 개 이동…매도 압력에 비트코인 ‘후퇴’
  • 나스닥 고공행진에도 웃지 못한 비트코인…밈코인은 게임스탑 질주에 '나 홀로 상승' [Bit코인]
  • 전세사기 특별법 공방은 예고편?…22대 국회 ‘부동산 입법’ 전망도 안갯속
  • 반도체 위기인데 사상 첫 노조 파업…삼성전자, 경영 악화 심화하나
  • 오늘의 상승종목

  • 05.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692,000
    • -0.62%
    • 이더리움
    • 5,223,000
    • -1.84%
    • 비트코인 캐시
    • 648,500
    • +0.39%
    • 리플
    • 734
    • +0%
    • 솔라나
    • 234,100
    • +0.86%
    • 에이다
    • 632
    • -0.16%
    • 이오스
    • 1,124
    • +0.81%
    • 트론
    • 156
    • +1.3%
    • 스텔라루멘
    • 149
    • -0.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750
    • +0.23%
    • 체인링크
    • 26,170
    • +5.18%
    • 샌드박스
    • 625
    • +1.7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