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사생활 논란’ 김선호 광고에도 역대급 매출 기록…하루에 2000억 돌파

입력 2021-11-13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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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호. (출처=11번가 광고 )
▲김선호. (출처=11번가 광고 )

배우 김선호를 광고 모델로 내세운 11번가 ‘2021 십일절 페스티벌’의 누적 거래액이 역대 최고를 달성했다.

온라인 쇼핑몰 11번가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 ‘2021 십일절 페스티벌’이 지난해보다 두 자릿수 증가하며 역대 최고액을 돌파했다.

페스티벌의 마지막 날이었던 지난 11일 당일 거래액은 2000억원을 돌파했으며, 13일 오전 9시에는 한 시간 만에 210억원의 거래액을 기록하며 역대 시간당 최고 거래액을 달성했다. 이전 기록은 2020년 11월 11일 오전 11시 150억원이다.

앞서 11번가는 광고 모델이었던 김선호가 사생활 논란에 휘말리며 한차례 위기를 맞았다. 이에 십일절 페스티벌을 앞두고 김선호의 광고를 비공개로 돌리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 1일 김선호의 광고를 재개하며 논란이 됐다.

일부 이용자는 “보기 불편하다”라고 항의하기도 했으며 일각에서는 불매 운동이 진행되기도 했다. 하지만 이러한 반응이 무색하게 11번가는 행사 기간 동안 역대급 최고 매출을 기록 중이다.

광고 재개 당시 11번가는 “김선호 님이 공식 사과를 한 이후 상대방 측도 이를 받아들이면서 11번가는 김선호 님의 모델 활동 재개를 결정했다”라며 “양해해달라”라고 당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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