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T, 청소년 브랜드 '틴링' 출시

입력 2009-02-08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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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텔레콤이 10대 코드에 맞춘 통신서비스를 지원하는 청소년 브랜드 '틴링(teenring)'을 전격 선보인다.

틴링은 10대를 지칭하는 '틴(teen)'과 또래간 관계의 연결고리를 상징하는 '링(Ring)'의 합성어다.

LG텔레콤은 틴링 브랜드 출시를 계기로 10대 청소년에게 가장 적합한 서비스를 경제적인 요금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LG텔레콤은 만 18세 이하 청소년 가입자를 대상으로 문자서비스를 대폭 확대한 '링스마트'와 '링친구 문자프리' 요금제를 선보인다.

'링스마트' 요금제(2월 9일 출시)는 월 1만5000원의 기본료에 음성 60분과 문자 600건을 기본으로 제공해 이동통신 3사의 동일한 요금수준의 청소년 요금제 가운데 제공 문자가 가장 많다.

'링친구 문자프리' 요금제(3월 1일 출시)는 월 2만원의 기본료로 LG텔레콤 사용자간에는 문자를 월 1만건(20만원 상당)까지 무료 이용할 수 있다.

또 2만개의 링(1링=1원 상당)을 기본으로 제공해 음성과 영상(10초당 각 30링), 문자(1건당 10링), 무선인터넷(1~3링) 등을 자신의 통화패턴에 맞춰 조절해 사용할 수 있다.

한편 틴링요금제 상한과 함께 정보이용료 상한제(월 3000원, 1만원, 2만원, 3만원)도 적용해 청소년들에게 과다한 통신요금이 발생하지 않도록 했으며 부모 등 법정대리인의 동의서를 첨부해 LG텔레콤 대리점에서 가입할 수 있다.

LG텔레콤은 기존 청소년 요금제인 콩문자짱, 콩조절, 콩미니 요금제도 링문자짱, 링조절, 링미니로 명칭을 변경한다.

또 틴링요금제 가입자에 대해 '아이지킴이' 서비스를 기존 3500원에서 60% 이상 할인된 1500원에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아이지킴이 서비스는 부모 등 보호자가 1~3시간 간격으로 자녀의 위치를 문자메시지로 전송받고 단축번호로 자녀의 위치를 바로 확인할 수 있으며 단체 상해보험에도 무료 가입된다.

한편 LG텔레콤은 청소년들을 위해 매달 게임 1개씩을 통화료와 정보이용료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무선인터넷 오즈라이트(OZ lite)에 '컴투스 777 무료 게임존'도 운영한다.

LG텔레콤 마케팅전략담당 이승일 상무는 "틴링 브랜드 출시를 계기로 청소년의 코드에 맞는 실질적 혜택 위주의 서비스를 계속적으로 제공하겠다"며 "청소년의 휴대폰 이용패턴을 면밀히 분석해 모바일 인터넷을 포함한 실용적이고 경제적인 요금제도 추가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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