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화이자 치료제 수백만 명분 확보…승인 즉시 사용”

입력 2021-11-06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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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경구용 치료제 발표 직후 기자회견
화이자 “증상 3일 이내 복용 시 입원ㆍ사망률 89% 감소”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5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브리핑을 하고 있다. 워싱턴D.C./AP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5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브리핑을 하고 있다. 워싱턴D.C./AP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화이자가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를 상당수 확보했다고 밝혔다. 규제 당국 승인을 거쳐 미 전역에 배포될 예정이다.

5일(현지시간) 포브스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기자회견에서 “미국은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대비해 화이자의 항바이러스제 팍스로비드의 수백만 명분을 확보했다”며 “이것은 코로나19 퇴치를 위한 또 다른 도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화이자는 증상 발현 후 3일 이내에 치료제를 복용한 고위험군 환자의 입원과 사망률이 89%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소식에 화이자 주가는 10.86% 급등했다.

해당 치료제는 현재 FDA의 승인을 남겨 놓고 있다. 앨버트 불라 최고경영자(CEO)는 “추수감사절 전에 승인을 받기 위해 FDA에 시험 데이터를 제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치료제는 보건 당국의 승인을 받으면 즉시 사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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