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콘테-토트넘 체제 첫 골’...팀은 피테서에 3-2 진땀승

입력 2021-11-05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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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4일(현지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 조별리그 G조 4차전 토트넘 홋스퍼 대 피테서(네덜란드)의 경기에서 토트넘의 손흥민(29)이 후반 27분 안토니오 콘테 신임 감독에게 격려를 받으며 교체되고 있다.
▲(연합뉴스) 4일(현지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 조별리그 G조 4차전 토트넘 홋스퍼 대 피테서(네덜란드)의 경기에서 토트넘의 손흥민(29)이 후반 27분 안토니오 콘테 신임 감독에게 격려를 받으며 교체되고 있다.
‘첫 골 폭격기’ 손흥민(토트넘 홋스퍼·29)이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이끈 첫 경기에서도 1호 골을 터트리며 팀 승리에 이바지했다. 팀은 3-2로 힘겹게 승점을 따냈다.

4일(현지시각) 손흥민 소속팀 토트넘은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022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 조별리그 G조 4차전 피테서(네덜란드)와 맞붙어 3-2로 승리를 거뒀다. 손흥민은 전반 14분경 골키퍼를 맞고 나온 공을 골대로 차 넣으며 선제골을 만들었다.

이로써 2019년 조제 모리뉴, 올해 누누 이스피리투 산투에 이어 콘테까지 토트넘에서 새 감독이 데뷔전을 할 때마다 감독 부임 첫 골을 넣는 기록을 이어갔다.

경기 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선제골과 함께 전반 22분 모우라가 추가 골을, 28분 피테서 수비수 야코브 라스무센이 자책골을 넣으며 3-0으로 우위를 점했다. 그러나 전반 32분과 39분 2골을 허용하며 3-2까지 추격당했다.

토트넘은 후반에도 피테서의 공세를 막아내기 급급했다. 후반 14분 중앙수비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해 수적 열세에 몰리기도 했다.

콘테는 27분 손흥민을 포함한 3장의 교체 카드를 통해 수비를 강화했다. 이후 피테서는 수비수 다닐로 두키와 골키퍼 마르쿠스 슈베르트가 연이어 퇴장당하며 전반부터 이어온 기세를 골로 연결하지 못한 채 패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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