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공천 미끼로 협박성 멘트 의혹에 “전혀 터무니 없는 얘기”

입력 2021-10-30 16: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30일 대구시당에서 지역 당원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30일 대구시당에서 지역 당원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대선 경선후보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30일 대구에서 선거캠프 중진 의원이 당협위원장들에게 공천을 빌미로 협박성 멘트를 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일축했다.

윤 전 총장은 이날 오후 대구시 수성구 범어동 국민의힘 대구시당 강당에서 열린 당원간담회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그건 제가 확인을 해 보니까 전혀 터무니없는 얘기고, 어디 대학교 커뮤니티에다가 글을 올린 당사자가 글을 내렸다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게 막판에 가서 이상한 얘기들이 막 도는데 저희 캠프에 무슨 공천 가지고 그런 말도 안 되는 얘기를 하실 만 한 분은 저는 없다고 본다”고 말했다.

앞서 서울대 커뮤니티 '스누라이프'에는 국민의힘 당협위원장의 아들이라고 주장한 사람이 '윤석열 후보 캠프 중진 국회의원이 아버지에게 매일 독촉 전화를 몇 번씩이나 하고, 공천 등을 빌미로 협박한다'는 취지의 글을 게시했다 삭제해 논란이 일었다.

특히 해당 글에서는 윤석열 캠프 소속 주호영 의원(대구 수성갑)과 권성동 의원을 해당 중진으로 지목하는 듯한 내용이 담겼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하루 한 시간도 못 쉰다…우울한 워킹맘·대디의 현주소 [데이터클립]
  • 밀양 성폭행 사건 재조명…영화 ‘한공주’ 속 가해자들은? [해시태그]
  • [위기의 빈 살만] ① 네옴시티, 신기루인가...끊이지 않는 잡음
  • LTE 요금제, ‘중간’이 없다…같은 요금에 5G 6GBㆍLTE 250MB 데이터 제공
  • ‘20살’ 종부세 개편 초읽기…"양도·취득세까지 대개조 나서야" [불붙은 부동산세제 개편①]
  • 매크로 이슈 속 널뛰기하는 비트코인, 6만9000달러 선에서 등락 거듭 [Bit코인]
  • 엑소 첸백시 측 긴급 기자회견 "SM엔터 부당한 처사 고발"
  • 밀양 성폭행 사건 피해자 여동생이 올린 글…판결문 공개 원치 않는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6.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461,000
    • -0.5%
    • 이더리움
    • 5,148,000
    • -1%
    • 비트코인 캐시
    • 657,000
    • -0.76%
    • 리플
    • 699
    • +0.14%
    • 솔라나
    • 225,900
    • -0.09%
    • 에이다
    • 618
    • -0.32%
    • 이오스
    • 994
    • -0.4%
    • 트론
    • 164
    • -0.61%
    • 스텔라루멘
    • 140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78,050
    • -2.56%
    • 체인링크
    • 22,330
    • -0.93%
    • 샌드박스
    • 585
    • -0.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