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LG전자, ‘KES 2021’ 참가… 혁신 제품 총집결

입력 2021-10-26 10:07 수정 2021-10-26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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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AI·연결성 기반 ‘팀 삼성’ 콘셉트
LG전자, 신개념 라이프스타일 가전 대거 전시

▲삼성전자의 ‘팀 삼성 스튜디오’ 부스 전경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의 ‘팀 삼성 스튜디오’ 부스 전경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와 LG전자가 TV와 가전 등 다양한 혁신 제품을 한 자리에 모았다. 두 회사는 26~29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리는 ‘KES 2021(한국전자전)’에 참가한다.

삼성전자는 인공지능(AI)과 연결성을 기반으로 TV, 가전에서 모바일까지 다채로운 제품들이 만들어 내는 일상의 혁신을 보여준다. LG전자는 혁신 제품과 솔루션이 이끄는 새로운 고객 라이프스타일을 선보인다.

삼성전자, TV·가전에서 모바일까지 혁신 제품들로 '팀 삼성 스튜디오' 구성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KES 2021' 삼성전자 부스에서 관람객들이 밀키트를 스캔해 자동으로 조리를 세팅해주는 비스포크 큐커 스캔쿡 기능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KES 2021' 삼성전자 부스에서 관람객들이 밀키트를 스캔해 자동으로 조리를 세팅해주는 비스포크 큐커 스캔쿡 기능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약 900㎡의 전시 공간 전체를 ‘당신을 위한 환상의 팀워크’라는 주제로 방문객들이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팀 삼성(Team Samsung) 스튜디오’를 꾸몄다.

관람객들은 △‘최고의 요리’를 위한 팀 삼성 △‘깨끗한 의류케어’를 위한 팀 삼성 △ ‘홈 엔터테인먼트’를 위한 팀 삼성 △‘더 앞선 모바일 라이프’를 위한 팀 삼성의 4개 테마로 구분된 전시 존에서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제품과 콘텐츠를 사용해 볼 수 있다.

최고의 요리를 위한 팀 삼성 존에서는 ‘패밀리허브’ 냉장고에 보관된 밀키트를 ‘인사이드뷰’ 기능으로 선택해 바코드를 스캔하면 ‘비스포크 큐커’의 ‘스캔쿡’ 기능과 연동돼 자동으로 조리가 세팅되는 과정을 보여준다.

깨끗한 의류케어를 위한 팀 삼성 존에서는 ‘비스포크 그랑데 AI’와 ‘비스포크 에어드레서’를 갤럭시 Z 플립3와 연동해 ‘스마트싱스 클로딩 케어(Clothing Care)’ 서비스를 선보인다.

홈 엔터테인먼트를 위한 팀 삼성 존에서는 네오 QLED 8K와 갤럭시 Z 플립3, 갤럭시 워치4를 연동해 ‘스마트 홈트레이닝’을 시연한다. 라이프스타일 TV ‘더 세로(The Sero)’를 활용한 모바일 콘텐츠 연동, ‘더 프레임(The Frame)’을 액자처럼 활용하기 위한 베젤 교체와 아트모드 체험도 마련된다.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KES 2021' 삼성전자 부스에서 관람객들이 자신의 개성을 마음껏 표현할 수 있는 ‘갤럭시 Z플립3’의 비스포크 에디션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KES 2021' 삼성전자 부스에서 관람객들이 자신의 개성을 마음껏 표현할 수 있는 ‘갤럭시 Z플립3’의 비스포크 에디션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더 앞선 모바일 라이프를 위한 팀 삼성 존에서는 갤럭시Z 플립3 브랜드 콜라보 액세서리와 소비자 취향대로 제품 색상을 조합해보는 갤럭시 Z 플립3 ‘비스포크 에디션’ 코너가 운영된다.

윤태식 삼성전자 한국총괄 상무는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이는 팀 삼성 콘셉트는 다양한 삼성 제품 간 연동으로 소비자들의 일상을 더 가치 있게 만드는데 기여한다는 의미”라며 “앞으로도 삼성전자 제품 간 연결성을 기반으로 통합적이고 체계적인 맞춤형 경험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 무선 프라이빗 스크린부터 식물생활가전까지

▲LG전자가 29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한국전자전에 참가해 혁신 기술이 만드는 새로운 고객 라이프스타일을 선보인다. LG전자 모델들이 KES 혁신상을 받은 신개념 무선 프라이빗 스크린 LG 스탠바이미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가 29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한국전자전에 참가해 혁신 기술이 만드는 새로운 고객 라이프스타일을 선보인다. LG전자 모델들이 KES 혁신상을 받은 신개념 무선 프라이빗 스크린 LG 스탠바이미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의 900㎡ 규모 전시관 입구에는 83형 올레드 TV, 88형 LG 시그니처 올레드 8K 등 초대형 올레드 TV가 설치돼 눈길을 사로잡는다. 안쪽에는 최근 출시한 LG 클로이 가이드봇 신제품을 포함해 LG 클로이 UV-C봇, LG 클로이 서브봇 등 다양한 로봇이 관람객들의 원활한 관람을 돕는다.

LG전자는 스탠바이미(StanbyME), 틔운(tiiun) 등 최근 고객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신개념 라이프스타일 가전을 전시관 중앙에 대거 배치했다.

무선 프라이빗 스크린 LG 스탠바이미는 이번 KES의 혁신상을 수상했다. LG전자는 홈트레이닝, OTT 시청, 온라인 수업 등 다양한 활용 사례를 통해 집 안 곳곳으로 옮겨가며 원하는 용도에 맞춰 활용할 수 있는 이 제품의 특징을 보여준다.

이달 새롭게 출시된 신개념 식물생활가전 LG 틔운은 플랜테리어(Planterior, 식물과 인테리어의 합성어) 연출과 함께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이 제품은 복잡한 식물 재배 과정 대부분을 자동화하고 고객이 식물의 자라는 과정을 관찰하며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LG전자가 29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한국전자전에 참가해 혁신 기술이 만드는 새로운 고객 라이프스타일을 선보인다. LG전자 모델들이 신개념 식물생활가전 LG 틔운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가 29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한국전자전에 참가해 혁신 기술이 만드는 새로운 고객 라이프스타일을 선보인다. LG전자 모델들이 신개념 식물생활가전 LG 틔운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는 늘어나는 캠핑 수요를 고려한 캠핑시네마존도 마련했다. 관람객들은 기존의 정형화된 실내 전시관 느낌을 벗어나 공원이나 캠핑장처럼 연출한 공간에서 LG 시네빔 프로젝터, LG 룸앤TV, LG 엑스붐 360 등 캠핑이나 소규모 파티에서 즐길 수 있는 제품을 다양하게 체험해볼 수 있다.

패밀리라이프 존은 3인 이상 가족을 위한 제품으로 꾸며졌다. 관람객들은 워시타워, 스타일러, 얼음정수기냉장고, 식기세척기, 광파오븐, 정수기 등 생활가전 전반에 걸쳐 LG 오브제컬렉션 라인업이 제시하는 조화로운 인테리어를 경험할 수 있다.

홈뷰티존에는 메디헤어(탈모 치료 의료기기), 아이케어(눈가 피부 집중관리), 인텐시브 멀티케어(올인원 복합 탄력관리), 워시팝(얼굴 전용 초음파클렌저), 바디스파(바디 전용 초음파클렌저) 등 LG 프라엘 라인업이 전시됐다.

LG전자는 KES 혁신상(KES Innovation Awards) 수상작들을 특별관에 별도 전시한다. 스마트홈 부문 혁신상을 받은 스탠바이미를 비롯, 융합신산업부문의 프라엘 인텐시브 멀티케어, 테크솔루션 부문의 울트라기어 게이밍모니터 및 클로이 가이드봇 등 총 4개 제품이 혁신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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