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국감] 고승범 “올해 가계대출 증가율 7% 후반까지 갈 수도 있다”

입력 2021-10-21 16: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 연합뉴스)
(사진= 연합뉴스)
고승범<사진> 금융위원장이 올해 가계대출 증가율이 7%대 후반까지 갈 수 있다고 봤다.

고 위원장은 21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가계대출 관리와 관련해 유동수 의원에 질의에 “10~12월 3개월간 (가계대출이) 10조 원 늘어야 6.9%가 된다”며 “현재 전세대출만 한 달에 2.5조 원씩 늘어난다고 보면 7% 후반까지도 갈 수 있다고 본다”고 밝혔다.

정부는 앞서 올해 가계대출 증가율을 6% 대로 관리하겠다는 목표를 세운 바 있다. 이에 금융당국은 최근 은행권의 신용 및 전세대출 등을 줄이도록 유도했다. 그러다 전세대출 중단으로 실수요자 피해가 늘어나자 전세대출을 총부채 관리 기준에서 제외하도록 방침을 바꿨다.

고 위원장은 내년에도 올해와 같은 강화된 관리 기조를 유지할 것이냔 질의에는 “오는 26일 발표할 대책에 내년 총량관리를 어떻게 할 지에 대한 내용이 들어간다”며 “내년 가계부채 증가율은 내년 경제성장률 등을 고려해서 정하려고 막바지 협의 중이다. 지금 상황으로 봐선 강화된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연말에 ‘바이오 상장 러시’…흥행 불붙었다
  • 쿠팡 청문회, 17일 확정…김범석 의장 출석 여부 ‘최대 쟁점’[이커머스 보안 쇼크]
  • [AI 코인패밀리 만평] 문제가 문제
  • 새내기주 평균 130%↑…바이오·AI·반도체·K-뷰티가 이끈 '섹터 장세'
  • 단순 배탈과 차원이 다르다…‘노로바이러스’ 어떻게 피하나 [e건강~쏙]
  • ‘피부 미인’ 만드는 K재생 흡수기술⋯세계 여심 흔든다[차세대 K뷰티 슬로우에이징]
  • 물려주고 눌러앉고…서울 주택시장 '매물 잠김' 심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348,000
    • +0.87%
    • 이더리움
    • 4,663,000
    • +2.62%
    • 비트코인 캐시
    • 867,500
    • -2.58%
    • 리플
    • 3,092
    • +1.71%
    • 솔라나
    • 199,000
    • +1.43%
    • 에이다
    • 646
    • +3.86%
    • 트론
    • 421
    • -1.64%
    • 스텔라루멘
    • 360
    • +2.27%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170
    • +0.3%
    • 체인링크
    • 20,570
    • +1.53%
    • 샌드박스
    • 210
    • +0.9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