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대부분 한파 특보…서울 체감온도 영하 '3도'

입력 2021-10-17 08: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합뉴스
▲연합뉴스

일요일인 17일 오전 현재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5도 이하(중부내륙, 전북동부, 일부 경상내륙, 산지는 0도 이하)가 되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기상청은 이날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아침 기온이 어제(16일)보다 10~15도가량 큰 폭으로 떨어지겠다”며 “아침 기온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5도 이하를 기록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0도 △춘천 -1도 △강릉 4도 △대전 0도 △청주 2도 △대구 2도 △광주 3도 △전주 1도 △부산 6도 △제주 11도 △울릉도·독도 7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1도 △춘천 13도 △강릉 13도 △대전 13도 △청주 12도 △대구 15도 △광주 13도 △전주 13도 △부산 16도 △제주 17도 △울릉도·독도 11도 등이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충북(증평, 음성, 영동, 괴산, 보은)과 충남(홍성, 논산), 경기(광주, 용인), 전북(무주, 진안, 장수)에 한파 경보가, 서울과 대전, 세종, 대구, 광주, 인천 등 지역에는 한파 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설악산 중청대피소에서는 전날 영하 7.1도까지 내려가면서 첫얼음이 관측되기도 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보됐다.

전 해상에서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최대 5m까지 높게 일겠으니 항해·조업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동해안에서 해안가 접근을 자제하는 등 주의가 필요하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4m, 서해 앞바다에서 0.5∼4m, 남해 앞바다에서 0.5∼4m로 일겠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394,000
    • -0.38%
    • 이더리움
    • 4,557,000
    • -1.6%
    • 비트코인 캐시
    • 880,000
    • +2.62%
    • 리플
    • 3,041
    • -1.93%
    • 솔라나
    • 199,200
    • -1.24%
    • 에이다
    • 623
    • -1.89%
    • 트론
    • 434
    • +1.64%
    • 스텔라루멘
    • 360
    • -2.7%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70
    • -0.75%
    • 체인링크
    • 20,700
    • -0.48%
    • 샌드박스
    • 214
    • -0.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