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지, 손자 둘과 아파트 옥상서 투신…아들 없는 사이 벌어진 비극

입력 2021-10-13 19: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뉴시스)
(뉴시스)

부산의 한 아파트에서 할아버지와 손자 등 3명이 추락해 사망했다.

13일 부산 금정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21분경 금정구 구서동의 한 아파트 화단에서는 60대 남성 A씨와 손자 B(3)군, C(1)군이 쓰러진 상태로 발견됐다.

경찰은 “옥상에서 사람이 떨어졌다”라는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가 세 사람을 발견했다. 이들은 할아버지와 손자 사이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사망했다.

숨진 A씨는 아들이 사는 아파트를 찾아 자주 손자들을 돌본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 당일에도 아들과 손자가 거주하는 아파트를 방문했으며, 사고는 아들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발생했다.

경찰은 아파트 CCTV 등을 통해 A씨가 손자 2명을 데리고 15층 높이의 옥상으로 올라가는 장면을 확인했다. 다만 옥상에는 CCTV가 없어 그 이상을 확인 불가하나, 경찰은 A씨가 손자들을 데리고 함께 투신한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A씨의 아들은 아내와 이혼을 위해 숙려기간 절차를 밟고 있었으며, 숙려기간 동안 45일씩 아이를 맡기로 하고 돌보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유족과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에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온·오프 통합 ‘창간 20주년’ 이투데이가 경제의 내일을 엽니다
  •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 다시 확대…강남·용산은 하락세 지속
  • '100주년' 한글날, 관심 가장 큰 세대는 20대 [데이터클립]
  • 성심당 문 닫습니다, 단 하루만
  • 상속·고령농·임대차 농지, 정부 전수조사 처분 제외
  •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책임은 HFT 방치한 거래소에”⋯이억원 “더 엄격히 대응” [국감]
  • 삼성전자, 영업익 100조 시대 열었다⋯HBM4ㆍ메모리 초호황이 견인
  • 석 달째 400억달러대 행진⋯8월 경상흑자 461억달러 '역대 2위'
  • 오늘의 상승종목

  • 10.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3,130,000
    • +1.27%
    • 이더리움
    • 3,398,000
    • +1.16%
    • 비트코인 캐시
    • 376,600
    • -3.09%
    • 리플
    • 1,889
    • +1.83%
    • 솔라나
    • 149,700
    • -0.13%
    • 에이다
    • 324
    • +0.93%
    • 트론
    • 455
    • -0.87%
    • 스텔라루멘
    • 263
    • +0.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720
    • +2.84%
    • 체인링크
    • 17,500
    • +2.46%
    • 샌드박스
    • 93.04
    • -1.11%
* 24시간 변동률 기준

Web3 레이더

  • 주목 펀딩
    • 1 Spiko Series B $90M
    • 2 Ripple $500M
    • 3 Morpho $175M
    • 4 World OTC $52.5M
  • 인기 프로젝트
    • 1 Origin Protocol 인기지수 335
    • 2 Catalyst AI Agent 인기지수 325
    • 3 StarkNet 인기지수 319
    • 4 Orca 인기지수 298
  • 토큰 언락 임박
    • HumidiFi $11M · 유통량 113% D-60
    • Capricorn $15.7M · 유통량 53% D-13
    • Scroll $2.4M · 유통량 51% D-12
    • DAOBase $580K · 유통량 43% D-8
Source fr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