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12일부터 행복주택 4197가구 청약 접수

입력 2021-10-1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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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희망타운 단지 조감도 (자료제공=한국토지주택공사(LH))
▲신혼희망타운 단지 조감도 (자료제공=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2일부터 올해 3분기 행복주택 통합모집에 따른 청약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행복주택'은 사회적 도약을 위한 주거사다리로 활용될 수 있도록 대학생·청년·신혼부부 등 젊은 층에 공급되는 임대주택이다. 각 유형별 입주자격, 소득 및 자산기준을 충족할 경우 입주 가능하다.

공급대상은 서울 번동3지구 168가구 등 수도권 5곳 1124가구와 대전 용문지구 80가구 등 지방권 11곳 3073가구다.

이번에는 정부의 '신혼부부·청년 주거지원 방안'에 따라 신혼부부를 위한 신혼희망타운 행복주택이 4개 지구에서 공급된다.

양주 회천 A17블록(254가구)은 지하철 1호선 덕계역을 도보 5분 이내로 이용할 수 있다. 인근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이 신설될 예정이다. 도보로 통학이 가능한 초·중·고 학세권이며, 불고산, 덕계천, 고장산 산림욕장 등 녹지 환경이 어우러져 신혼부부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파주 와동 A1블록(144가구)은 서울-문산 고속도로, 운정역(경의·중앙선), GTX-A노선 개통 예정 등 풍부한 광역 교통망으로 서울권 출퇴근을 희망하는 신혼부부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 내 종합보육센터, 도서관, 어린이집 등 신혼부부의 선호도를 반영한 육아·보육 시설도 조성될 예정이다.

아산 탕정2 A-2블록(354가구)과 양산 사송 A-1블록(396가구)은 신혼부부를 위한 수납공간 강화, 홈 네트워크 시스템과 실내 환기 시스템 도입, 지하주차장 100% 설계 등으로 신혼부부 주거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 청년 창업인과 산업단지 근로자 등을 위한 일자리연계형 행복주택도 인천 논현4지구, 남원 노암 등 2개 지구에서 공급된다.

청약은 12일부터 21일까지 LH 청약센터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LH 청약센터'에서 가능하다. 인터넷 취약계층을 위해 제한적으로 현장접수를 운영한다. 당첨자 발표는 내년 1월 이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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