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이재명 '대장동 의혹'에 "대통령 돼서 잡아넣으면 된다"

입력 2021-10-06 17: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李 "국힘 게이트" 주장에 대해선 "살려고 발악"

▲홍준표 국민의힘 대통령 선거 예비경선 후보가 6일 오전 자신의 선거 캠프에서 선대위 임명장 수여식을 진행하고 있다. (제공=홍준표 예비후보 캠프)
▲홍준표 국민의힘 대통령 선거 예비경선 후보가 6일 오전 자신의 선거 캠프에서 선대위 임명장 수여식을 진행하고 있다. (제공=홍준표 예비후보 캠프)

홍준표 국민의힘 대통령 선거 예비경선 후보가 대장동 특혜 의혹을 두고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향해 본인이 대통령이 되면 강력하게 처벌하겠다고 경고했다. 이 지사가 '국민의힘 게이트'라고 반박한 것과 관련해서도 강도 높게 비판하며 뻔뻔하다고 지적했다.

홍 후보는 6일 대구를 방문한 후 기자들과 만나 대장동 특혜 의혹과 관련해 본선 후보로 올라가게 되면 이 지사를 처벌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내가 대통령이 돼서 잡아넣으면 된다"며 "간단하다"고 밝혔다. 이어 "대응하고 안 하고 할 게 있냐"며 "내가 대통령이 되면 관련되는 사람이 여야 불문하고 그거는 거머리 떼들"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이 지사가 곽상도 무소속 의원의 아들이 연관됐다는 이유로 '국민의힘 게이트'라고 지적한 것에 대해선 "자기 살려고 발악하는 것 같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누가 봐도 자기가 설계하고 자기가 만들고 자기가 최대 업적이라 주장하는 사건을 우리 당에 떠넘기려는 거 보고 참 이게 뻔뻔스러울 수 있나 싶다"며 "자기 형수를 입에 담지 못한 욕설로 대응하는 것 보면 얼마나 뻔뻔하냐"고 비꼬았다.

홍 후보는 앞서 오전에 경기도 선대위 임명장 수여식에서도 이 지사를 비판했다. 그는 "저는 의혹도 없고, 틀릴 것도, 공격당할 것도 없다. 기껏해야 막말 정도"라며 "이재명 후보는 막말이 아니라 쌍욕을 하는 후보가 아니냐"고 반문했다. 이어 "5년 만에 정권교체를 할 절호의 기회다. 정권교체는 저 홍준표만 가능하다 보는데 어떻게 생각하느냐"며 "당원들을 잘 설득해 투표하도록 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국민의힘은 대장동 특혜 의혹을 두고 이 지사를 향한 총공세를 이어가는 상황이다. 이날 오후엔 이준석 대표와 대선 후보들이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특검 도입을 요구했다. 이 대표는 도보로 나가 국회부터 청와대까지 걸으며 여론 형성에 노력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탈모 1000만명 시대 해법 논의…이투데이, ‘K-제약바이오포럼 2026’ 개최[자라나라 머리머리]
  • 김민석 총리 “삼성전자 파업 땐 경제 피해 막대”…긴급조정 가능성 시사 [종합]
  • 8천피 랠리에 황제주 11개 ‘역대 최다’…삼성전기·SK스퀘어 합류
  • 20조 잭팟 한국인의 매운맛, 글로벌 겨냥 K-로제 '승부수'
  • 삼전·닉스 ‘몰빵형 ETF’ 쏟아진다…반도체 랠리에 쏠림 경고등
  • 월가, ‘AI 랠리’ 지속 낙관…채권시장 불안은 변수
  • 돌아온 서학개미…美 주식 보관액 300조원 돌파
  • 빚투 30조 시대…10대 증권사, 1분기 이자수익만 6000억원 벌었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5.1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6,967,000
    • +0.38%
    • 이더리움
    • 3,271,000
    • +0.71%
    • 비트코인 캐시
    • 618,500
    • +0.65%
    • 리플
    • 2,121
    • +0.76%
    • 솔라나
    • 129,700
    • +0.86%
    • 에이다
    • 384
    • +1.05%
    • 트론
    • 531
    • +0.95%
    • 스텔라루멘
    • 227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200
    • +0.22%
    • 체인링크
    • 14,620
    • +1.39%
    • 샌드박스
    • 110
    • +1.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