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니어링, 차별화된 성장 전략 기대 - 신영증권

입력 2021-09-30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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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신영증권은 삼성엔지니어링에 대해 차별화된 성장 전략을 기대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3만1000원으로 상향했다.

신영증권은 삼성엔지니어링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지난해 동기 대비 2.2%, 24.4% 증가한 1조6378억 원, 1246억 원으로 전망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앞선 1분기, 2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동기 대비 25.5%, 84.2% 증가했는데 삼성엔지니어링이 추진하고 있는 ‘553 수행혁신’의 성과가 가시화되면서 나타나는 결과로 풀이된다.

‘553 수행혁신’이란, 2023년까지 자원(Resource) 50%, 현장 업무(Work) 50%, 일정 30%를 각각 감소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생산성 향상을 통한 원가 혁신 프로젝트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올해 상반기 자원(Resource) 절감율 25%를 달성했다, 올해 연말에는 39% 달성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박세라 신영증권 연구원은 “삼성엔지니어링이 탄소 탄소중립(Net-zero)을 위해 에너지 최적화, 이산화탄소 포집ㆍ활용ㆍ저장(CCUS), 수소 생산, 수소 활용 관련 기술 개발하고 전 밸류체인(Value chain)으로의 확장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며 “2023년부터 주요 프로젝트 설계ㆍ조달ㆍ시공(EPC) 수행이 가능하면서 실적에 본격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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