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출전’ 유명 스포츠 선수, 몸캠 피싱 의혹…알몸 영상 일파만파

입력 2021-09-18 13: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출처=게티이미지뱅크)
(사진출처=게티이미지뱅크)

2020년 도쿄올림픽에 출전한 국가대표 선수로 추정되는 한 남성의 알몸 영상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17일 SNS를 중심으로 한 남성의 알몸 영상 일명 ‘몸캠’이 유출됐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이 남성이 국가대표 A씨가 아니냐며 추측하고 있다.

해당 영상에서 이 남성은 직접 촬영을 진행하고 신체를 노출하는 것도 모자라 한 여성과 대화를 나누며 음란행위를 했다.

영상은 SNS를 통해 급속도로 확산했으며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 남성이 도쿄올림픽에서 선전한 남자 국가대표 A씨를 닮았다고 추정했다. 그러면서 그가 ‘몸캠피싱’을 당한 것 아니냐고 추측하기도 했다.

‘몸캠피싱’이란 SNS 등으로 접근해 스스로 음란 영상을 촬영 및 전송하게 한 뒤 유포하겠다며 협박해 돈을 갈취하는 것을 말한다.

해당 의혹이 불거진 뒤 국가대표 A씨로 거론된 선수는 자신의 SNS를 돌연 비공계 전환했다. 그는 같은 날까지도 SNS에 사진을 올리는 등 활발히 활동해왔다.

한편 온라인상에서는 해당 영상을 공유해달라는 누리꾼들이 들면서 2차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현재 불법 촬영물을 제작하거나 유포할 경우 7년 이하 징역, 5000만 원 이하의 벌금을 물 수 있으며 이를 시청하거나 소지할 경우는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쿠팡 “자체조사 아냐⋯정부 지시 따라 유출자 자백 받고 기기 회수해 전달”
  • 2026년 휴일 달력…내년 빅 이벤트는? [해시태그]
  • 1·2인 가구 65% 시대⋯주거 시장 중심은 ‘소형 아파트’
  • 내년부터 은행권 ‘4.5일제’ 확산…임금 삭감 없는 단축 우려도
  • 개혁 법안에 밀린 3차 상법 개정…與 내년 1월 국회서 추진
  • 라부부 가고 이번엔 '몬치치'?…캐릭터 시장, '못생김'에서 '레트로'로
  • 李대통령, 용산 집무실 '마지막' 출근…29일부터 청와대서 집무
  • 韓사회 현주소⋯OECD 노인 빈곤 1위ㆍ역대 최대 사교육비
  • 오늘의 상승종목

  • 12.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242,000
    • -0.68%
    • 이더리움
    • 4,279,000
    • -0.86%
    • 비트코인 캐시
    • 881,000
    • +1.09%
    • 리플
    • 2,706
    • -1.64%
    • 솔라나
    • 179,500
    • -0.06%
    • 에이다
    • 513
    • -0.97%
    • 트론
    • 408
    • -0.73%
    • 스텔라루멘
    • 311
    • -0.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690
    • -2.34%
    • 체인링크
    • 17,830
    • -1.11%
    • 샌드박스
    • 164
    • -0.6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