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추석 후 대권도전 여부 결정…"실용과 책임의 정치" 약속

입력 2021-09-16 11: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안철수, 추석 이후 출마 의사 밝히기로
"정권교체를 위해 어떤 일도 마다치 않겠다"
제3지대 김동연에는 "언제든 의견 나눌 준비 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15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 크립토랩을 방문해  ‘코로나동선안심이’ 애플리케이션에 관한 설명을 들은 뒤 발언하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이투데이DB)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15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 크립토랩을 방문해 ‘코로나동선안심이’ 애플리케이션에 관한 설명을 들은 뒤 발언하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이투데이DB)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16일 추석 연휴 이후 차기 대선 출마 여부에 대한 입장을 밝히기로 했다.

이날 안철수 대표는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한을 정한 건 아니지만 추석 때 나름대로 국민과 만나고 여러 가지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과정을 가지면서 저 나름대로 고민하겠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안 대표는 "사흘 후인 9월 19일은 제가 만 9년 전 정치에 입문한 날이며, 10년 차로 접어드는 날"이라며 "더 좋은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는 제 초심과 각오는 10년 차가 된 지금 이 순간에도 전혀 변하지 않았음을 이 자리에서 확실하게 말씀드린다"고 각오를 밝혔다.

그러면서 "단 하나 분명한 건 제가 어떤 역할을 하든 이번 대선을 지금처럼 네거티브와 돈 나눠주기 경쟁, 도박판 이런 것들에서 벗어나 미래 담론, 우리가 앞으로 무엇을 먹고살 것인지 또 당장 코로나와 자영업자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를 가장 중요한 담론으로 만들겠다"며 "그것을 만들기 위한 것이라면 어떤 역할이든 하겠다"고 강조했다.

안 대표는 국민의당으로서의 대선 완주와 단일화를 묻는 말에 "선거 공학적인 시나리오에 대해 벌써 생각한다는 건 낙관적"이라고 즉답을 피했다. 또한, 김동연 전 부총리와 만날 계획에 대해선 "저와 생각의 방향이나 뜻이 같은 분들이라면 언제든 함께 이야기를 나눌 준비가 돼 있다"며 가능성을 시사했다.

아울러 최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사주 의혹에 대해선 "야당은 권력을 가진 정부·여당과 싸우기 위해 당당해야 한다"며 "야당 관계자들은 진실을 밝히고, 판단은 국민께 맡겨야 한다. 현 정권의 공작 의도에 휘둘리지 않을 방법을 그것밖엔 없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올해 주택 보유세 8.8조 육박…공시가 급등에 1년 새 1조 더 걷힌다
  • 전고점까지 81p 남은 코스피⋯기관ㆍ외인 ‘사자’세에 2%대 강세 마감
  • '일본 열도 충격' 유키 실종 사건의 전말…범인은 계부
  • 다주택 압박에⋯강남 아파트 실거래가, 3년여만에 3% 하락 전망
  • 20대는 주차·40대는 자녀…세대별 '좋은 집 기준' 보니 [데이터클립]
  • 비행기표보다 비싼 할증료…"뉴욕 왕복에 110만원 더"
  • 노동절 일하고 '대체 휴일' 안 된다⋯근로 시 일당 최대 250% 지급
  • 미·이란, 다음 주 파키스탄서 2차 협상…백악관 “휴전 연장 요청 안 했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4.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0,473,000
    • +0.45%
    • 이더리움
    • 3,462,000
    • +0.14%
    • 비트코인 캐시
    • 650,500
    • +0.93%
    • 리플
    • 2,094
    • +3.77%
    • 솔라나
    • 126,200
    • +1.94%
    • 에이다
    • 370
    • +3.64%
    • 트론
    • 485
    • +0.41%
    • 스텔라루멘
    • 239
    • +2.5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360
    • +3.04%
    • 체인링크
    • 13,780
    • +1.77%
    • 샌드박스
    • 120
    • +4.3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