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ㆍ최재형 6시 회동..'박지원 대선개입' 공동대응 나서나

입력 2021-09-12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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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ㆍ최재형, '고발 사주' 의혹 공동대응할 듯

▲윤석열 전 검찰총장.
▲윤석열 전 검찰총장.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12일 긴급 회동해 '윤석열 검찰의 고발 사주' 의혹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양측 캠프는 윤 전 총장과 최 전 원장이 이날 오후 6시 서울 여의도의 한 호텔에서 회동한다고 밝혔다. "윤 예비후보(전 검찰총장)에 대한 정권의 정치공작과 국가정보원의 대선 개입 의혹 문제에 강력히 대처하기 위한 목적"이라는 이유를 덧붙였다.

국민의힘은 박 원장과 조 씨에 대해 신속한 수사가 이뤄져야 한다는 입장이다. 윤 전 총장 측은 공익신고자인 조성은 씨가 언론에 관련 의혹을 제보한 시점인 7월 21일 이후인 지난달 11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박 원장과 만난 사실을 문제 삼고 있다. 박 원장이 야당 유력 대선주자를 저지하기 위해 개입했다는 주장이다.

이날 김기현 원내대표도 국회에서 긴급기자간담회를 열고 "박 국정원장과 조 전 부위원장의 연결 고리가 이번 사건의 핵심"이라며 "여권이 관권을 동원한 선거 공작, 정치 공작의 망령을 다시 되살리고 있다"며 강력히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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