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지난해 영업익 3440억...전년比 39% 감소

입력 2009-01-29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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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이 작년 한해 3440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 이는 전년대비 39%나 줄어든 실적. 순이익 규모도 2460억원에 그치며 크게 감소했다. 다만 매출액은 9년 연속 성장세를 이어갔다.

대우건설은 지난 2008년 영업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작년 한해 3440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전년 5609억원보다 38.7% 감소한 것이다.

매출액은 6조5777억원을 기록, 전년 6조666억원 대비 8.4% 늘어났다. 그러나 매출총이익이 전년 8634억원에서 6785억원으로 21.4% 줄어든 것을 비롯해 세전순이익과 순이익도 각각 3943억원, 2460억원으로 70.1%, 73.8%씩 크게 감소했다.

지난해 4분기 실적만 따질 경우 영업이익은 504억원으로 전년동기 1146억원 대비 56.0% 감소했다. 매출액은 2조202억원으로 23.6% 늘었다. 다만 순이익은 50억원으로 간신히 흑자를 유지했다.

한편 대우건설은 지난해 신규수주로 총 10조6963억원어치의 일감을 확보했다. 이는 전년 10조205억원보다 6.7% 많은 것이다.

주요 수주사업은 국내에서 창녕 산업기지, 평택 LNG 생산기지 등이며 해외에서는 6억2650만달러 규모의 알제리 비료공장, 3억달러 규모의 알제리 부그줄 신도시 조성공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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