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코스피 3202.59 마감...외국인 4거래일 연속 ‘순매수’

입력 2021-09-03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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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의 순매도로 코스피가 상승 마감했다. 외국인은 최근 4거래일 동안 코스피 종목 233억3300만 원을 순매수했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0.79%(25.21포인트) 오른 3201.06으로 장을 마쳤다.

지수는 0.39%(12.35포인트) 오른 3188.20으로 시작해 장중 상승 폭을 확대 후 장을 마쳤다.

외국인은 코스피를 5844억 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이끌었다. 개인과 기관은 4687억 원, 768억 원을 순매도했다.

LG전자는 전일 대비 10.04%(1만4000원) 오른 15만3500원에 장을 마쳤다. LG이노텍 역시 6.37%(1만3500원) 오른 22만5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머니투데이방송 보도에 따르면 LG이노텍은 최근 애플카 부품 공급을 위한 TF를 구성했다. 현재 본계약 전으로 개발 중인 시스템 성능 검증 및 개선 단계인 것으로 전해졌다.

박광남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이번 주 외국인이 4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보였다”며 “시가총액 대형종목 전반이 상승세를 나타낸 가운데 애플카 협력 기대감으로 LG전자가 강세를 나타냈다”고 분석했다.

이어 “이날 미국의 8월 고용보고서가 발표될 예정”이라며 “잭슨홀 이벤트 이후 연내 테이퍼링 시행이 공식화된 상황 속 고용보고서의 결과에 따라 테이퍼링의 시기와 규모, 기간에 대한 기대가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시가총액 상위 15위권 종목을 보면 삼성전자(0.79%), SK하이닉스(0.47%), 네이버(2.26%), 카카오(0.97%), 삼성바이오로직스(0.32%), 삼성SDI(1.33%), LG화학(1.97%), 현대차(1.42%), 기아(2.51%), 포스코(1.61%), 현대모비스(0.91%), SK바이오사이언스(9.12%)가 상승 마감했다. 셀트리온(-1.74%), 카카오뱅크(-1.34%)는 하락 마감했다.

업종별로 전자제품(9.33%), 디스플레이패널(3.35%), 레저용 장비ㆍ제품(2.82%), 건강관리업체ㆍ서비스(2.08%), 전자장비ㆍ기기(2.02%) 등은 상승 마감했다. 반면 출판(-1.69%), 해운사(-1.69%), 가정용품(-1.37%), 우주항공ㆍ국방(-1.01%), 백화점ㆍ일반상점(-0.89%) 등은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0.64%(6.66포인트) 오른 1053.85에 장을 마쳤다. 외국인은 1122억 원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713억 원, 283억 원을 팔아치웠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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