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북미이노베이션센터, 신사업 발굴 나섰다

입력 2021-09-02 10: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글로벌 스타트업 대상으로 신사업 협력 위한 아이디어 공모

▲LG전자 북미이노베이션센터는 이달 1일부터 글로벌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하는 아이디어 공모전 ‘미래를 위한 과제(Mission for the Future)’를 시작했다.  (사진제공=LG전자 )
▲LG전자 북미이노베이션센터는 이달 1일부터 글로벌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하는 아이디어 공모전 ‘미래를 위한 과제(Mission for the Future)’를 시작했다. (사진제공=LG전자 )

LG전자가 미래준비를 위해 혁신 기술과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데 속도를 내고 있다.

LG전자 북미이노베이션센터는 이달 1일부터 글로벌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하는 아이디어 공모전 ‘미래를 위한 과제(Mission for the Future)’를 시작했다.

LG전자는 다음 달 25일까지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환경친화적이면서 더 건강하고 스마트한 삶을 누리는 데 도움이 될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이 공모전은 앞으로 매년 진행될 계획이다.

단계별 심사를 거쳐 아이디어가 채택된 팀은 북미이노베이션센터와 함께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내년 6월 말 최대 10개 팀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LG전자는 최종 선정된 팀들과 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최대 2000만 달러(약 230억 원)를 투입한다. 선정된 팀은 LG전자를 포함해 LG전자의 파트너사와도 교류할 수 있고, 멘토링, 파일럿 프로그램 등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공모전은 △언제 어디서나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커넥티드 헬스(Connected Health) △e-모빌리티 인프라 확장 및 전동화 활성화 방안(Energizing Mobility) △LG 씽큐(LG ThinQ) 플랫폼 기반의 커넥티드 홈 관련 스마트 라이프스타일(Smart Lifestyles) △메타버스(The Metaverse) △사람, 사회, 지구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LG의 혁신 철학에 부합하는 새로운 혁신(Innovation for Impact) 등 5가지 주제에 맞춰 진행된다.

LG전자는 전사 관점의 미래준비를 위해 지난해 말 CSO(Chief Strategy Office) 부문 산하에 북미이노베이션센터를 신설했다. 미국 국립표준기술원(NIST) 부국장을 역임한 이석우 전무가 센터장을 맡고 있다.

이 전무는 “이번 공모전은 북미이노베이션센터가 혁신가, 스타트업과 협력해 아이디어를 키우고 신사업을 구축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통한 혁신이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뤄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의도4PM' 구독하고 스타벅스 커피 받자!…유튜브 구독 이벤트
  • 드디어 ‘8만전자’...“전 아직 96층에 있어요” [이슈크래커]
  • 주중 재벌, 주말 재벌, OTT 재벌…‘드라마 재벌家’, 이재용도 놀랐다 [요즘, 이거]
  • 서울 시내버스 ‘극적 타결’…퇴근길 정상 운행
  • ‘경영권 분쟁’ 한미사이언스 주총 표 대결, 임종윤·종훈 완승
  • 벚꽃 없는 벚꽃 축제…“꽃놀이가 중요한 게 아닙니다” [이슈크래커]
  • 비트코인, ‘매크로 이슈’로 하락…“5월 중 이더리움 ETF 승인 가능성↓” [Bit코인]
  • “청와대 옮기고, 해리포터 스튜디오 유치”…4·10 총선 ‘황당’ 공약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3.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0,755,000
    • +1.28%
    • 이더리움
    • 5,083,000
    • +0.55%
    • 비트코인 캐시
    • 822,000
    • +4.58%
    • 리플
    • 894
    • +1.02%
    • 솔라나
    • 267,800
    • +0.68%
    • 에이다
    • 930
    • -1.17%
    • 이오스
    • 1,588
    • +3.39%
    • 트론
    • 171
    • -0.58%
    • 스텔라루멘
    • 197
    • +1.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132,600
    • -0.08%
    • 체인링크
    • 27,390
    • -2.18%
    • 샌드박스
    • 995
    • +0.7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