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찐 D.P.’ 윤형빈 “탈영하고 성전환한 군인 잡은 적 있어”

입력 2021-09-03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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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윤형빈 유튜브)
(출처=윤형빈 유튜브)

‘D.P.’ 출신 개그맨 윤형빈이 넷플릭스 드라마 ‘D.P.’와 실제 ‘D.P.’ 현실을 비교했다.

윤형빈은 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윤형빈의 원펀맨’을 통해 “‘EBC 736기’ 헌병이었고, 드라마 ‘D.P.’의 안준호(정해인), 한호열(구교환)처럼 탈영병을 잡는 군무이탈체포조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군 복무 당시, 육·해·공군 헌병을 통틀어 우리가 탈영범 검거율 1위를 달성했다”며 “영창에 있으면 별의별 일이 다 있다. 탈영해서 성전환 수술을 받은 사람을 잡은 적이 있었다. 법적으로는 남자이지만 몸은 여자였다.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해 창살을 매트리스로 가려준 게 기억난다”고 말했다.

헌병대 수사관 박범구 역의 배우 김성균에 대해서는 “고증이 제일 잘 됐다”고 했다. 윤형빈은 “평소에는 정말 동네 아저씨 같은 느낌인데 사건이나 문제가 발생하면 세상 무서운 사람으로 변신한다”고 설명했다.

또 “헌병으로 복무하면서 탈영병 52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윤형빈은 “극 중 한호열이 6∼7명 잡았다고 하는데 ‘그 정도 잡고 드라마가 만들어지네’라고 생각했다”면서 “난 다른 헌병대 간부가 혹시 탈영병을 잡으면 실적 채울 수 있게 넘겨달라고 할 정도였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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