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에 먼저 온 가을… 수지ㆍ에스파 플리스 입어볼까

입력 2021-09-03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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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도어 브랜드 K2가 2021 F/W 시즌을 맞아 다운 및 플리스 라인업을 강화한다.  (K2)
▲아웃도어 브랜드 K2가 2021 F/W 시즌을 맞아 다운 및 플리스 라인업을 강화한다. (K2)

가을ㆍ겨울 시즌을 맞이해 아웃도어 업계가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다운, 플리스 등의 인기가 지속되는 가운데 코로나 팬데믹 원년을 맞아 친환경 소재를 적용한 제품이 쏟아지고 있다.

K2는 이번 시즌 주력 다운과 플리스에 다양한 길이감과 핏, 새로운 컬러를 적용하는 등 아우터 라인업을 한층 강화해 선보인다. 2030 고객층 뿐 아니라 4050 이상 고객층까지 겨냥, 최적의 핏을 적용한 ‘씬에어 클라우드’를 선보이는 등 씬에어 다운의 라인업을 대폭 강화해 다운 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특히 WWF(세계자연기금)와 협업으로 WWF 에디션을 출시하고, GRS 리사이클 소재와 지속 가능한 코튼 생산 인증인 BCI 소재를 적용한 제품을 선보이는 등 친환경 제품군을 확대한다.

K2 상품기획부 이양엽 이사는 "주력 다운의 경우 다양한 연령층에 인기가 높은 만큼 고객층별로 최적의 핏과 스타일을 적용한 맞춤형 제품을 기획해 선보이게 됐다”라면서 “아웃도어의 뛰어난 기술력에 새로운 스타일을 강화한 겨울 다운과 플리스 제품들이 올 하반기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컬럼비아 ‘그레이트 워크 커널™ II 플리스 후드 재킷’ (컬럼비아)
▲컬럼비아 ‘그레이트 워크 커널™ II 플리스 후드 재킷’ (컬럼비아)

컬럼비아는 실용성과 멋을 동시에 살린 플리스를 출시했다. ‘그레이트 워크 커널™ II 플리스 후드 재킷’은 머리까지 따뜻하게 감싸주는 후드 디자인으로, 가슴 포켓에 향균 안감 소재를 적용하여 생활필수품이 된 마스크를 보다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보관할 수 있다.

컬럼비아 관계자는 “올해도 플리스의 인기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개성 있는 디자인과 컬러, 기능 등을 적용한 다양한 플리스 제품군이 확대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레드페이스는 ‘플리스 재킷’, 두 가지 매력의 ‘리버시블 다운’, 더 가볍고 휴대성이 좋은 ‘패커블’ 상품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친환경 소재를 적용한 제품을 대폭 강화했다. 환경을 위해 조류의 깃털을 강제 채취하지 않고 윤리적인 방법과 동물 복지 시스템을 준수한 ‘책임 다운 기준(RDS) 인증을 받은 충전재를 사용했다. RDS는 깃털을 채취하는 오리와 거위의 사육 및 도축부터 가공, 봉제 등 전 생산과정에서 안정성과 동물 학대 여부를 확인하는 인증 프로그램으로, 유통의 모든 단계를 투명하게 관리해야만 인증받을 수 있는 마크다.

▲‘에시앙(ESSIEN) 인피니움 플리스 자켓’ (아이더)
▲‘에시앙(ESSIEN) 인피니움 플리스 자켓’ (아이더)

아이더는 ‘에시앙(ESSIEN) 인피니움 플리스 자켓’을 출시했다. 라이트 민트, 라이트 핑크, 바닐라, 옐로우, 크림 5가지 색상으로 다채롭다. 이번 시즌부터 MZ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젊고 트렌디한 아웃도어룩을 선보이기 위해 새로운 광고 모델로 걸그룹 ‘에스파’를 발탁했다. 플리스 소재와 방풍 및 투습 기능이 우수한 '고어 인피니움' 안감을 적용해 최상의 보온성과 착용감을 제공한다.

아이더 관계자는 “플리스가 대표적인 시즌 아우터로 자리매김하면서 스타일에 다양한 변주가 일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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