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증시] 코스피, 외인ㆍ기관 '쌍끌이' 4% 급등

입력 2009-01-28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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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를 마친 국내 증시가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세로 급등하고 있다. 특히 선물가격이 급등하면서 새해 들어 첫 상승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28일 오전 11시 3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8.38포인트(4.42%) 급등한 1141.78을 기록하며 1140선을 돌파했다.

코스피지수는 전일 미 증시 상승세 영향으로 급등출발했다. 지난 주말 낙폭 과대에 따른 저가 매수세 유입과 미국 주식시장의 상승반전 영향이 국내 시장의 수급 상황을 크게 개선시켰다.

코스피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40억원, 2828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반면 개인이 3687억원 순매도하며 차익실현에 나서고 있다.

코스닥시장 역시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큰 폭으로 상승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8.60포인트(2.44%) 상승한 361.43을 기록하고 있다.

기관이 8억원 매수우위를 보이며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는 가운데 개인과 외국인과 각각 12억원, 8억원 매도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국내 증시 급등 여파로 소폭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원달러 환율은 설 연휴 이전 대비 3.60원 하락한 1387.3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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