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 수요예측서 73조 몰린 SK리츠…개미는 ‘눈치작전(?)’

입력 2021-08-30 17: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청약 첫날 경쟁률 8.88대 1…증거금 3097억

▲SK리츠 첫날 청약 경쟁률 (자료 = 삼성증권)
▲SK리츠 첫날 청약 경쟁률 (자료 = 삼성증권)

공모 리츠(REITsㆍ부동산투자신탁) 대어로 손꼽히는 SK리츠가 청약 첫날 저조한 경쟁률 성적을 보였다.

앞서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수요예측에서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지만 일반 청약에서는 분위기가 식은 모습이다.

30일 삼성증권에 따르면 SK리츠의 일반공모 첫날 경쟁률은 8.88대 1이다. 청약증거금은 총 3097억 원이 모였다.

삼성증권은 공모 주식수 438만1232주 중 청약건수는 1만9047건, 청약 주식수는 7141만6720주, 경쟁률은 16.30대 1, 청약 증거금은 1785억 원이다.

한국투자증권은 공모 주식수 438만1232주 중 청약건수는 2만9421건, 청약 주식수는 3832만4110주, 경쟁률은 8.75대 1, 청약 증거금은 958억 원이다.

SK증권은 공모 주식수 219만616주 중 청약건수는 1069건, 청약 주식수는 857만9620주, 경쟁률은 3.92대 1, 청약 증거금은 214억 원이다.

하나금융투자는 공모 주식수 300만 주 중 청약건수는 1832건, 청약 주식수는 554만8860주, 경쟁률은 1.85대 1, 청약 증거금은 139억 원이다.

앞서 SK리츠는 국내외 기관투자자 수요예측 결과 경쟁률이 425대 1을 기록했다. 1000억원 이상 대형 공모 리츠 중 최고 기록이다. 수요예측에선 전체 2326억 원 공모에 총 73조5000억 원이 몰렸다.

이는 올해 대어급 기업공개(IPO) 중 일반공모를 거치며 투자자들에게 가장 큰 실망감을 준 종목인 크래프톤과 비슷한 수치다. 크래프톤은 일반 공모에서 7.7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증권가는 공모 첫날이니만큼 조금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한 증권업계 관계자는 “이번 SK리츠는 일반 공모 과정에서 균등배정이 아니라 100% 비례 배정방식으로 진행했다는 점에서 경쟁률이 상대적으로 낮을 수 있다“면서 “다만 통상적으로 청약 마지막 날 뭉칫돈이 몰리는 만큼 최종 경쟁률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SK리츠의 공모가는 주당 5000원이며 공모주식수는 약 4650만266주다. 이 중 일반투자자에 배정된 물량은 1395만3080주다. SK리츠는 이번 공모를 통해 2326억 원을 조달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사모펀드 품에 안긴 저가커피 브랜드, 배당·본사마진 지속 확대…가맹점주 수익은 뒷전
  • “제가 진상 엄마인가요?” [해시태그]
  • 음식점 반려동물 동반 출입 허용됐지만…긍정 인식은 '부족' [데이터클립]
  • 삼전·SK하닉 신고가 행진에도⋯"슈퍼사이클 아니라 가격 효과"
  • "이런 건 처음 본다" 경악까지⋯'돌싱N모솔', 연프 판 흔들까 [엔터로그]
  • OPEC 흔들리자 유가 예측도 흔들…韓 기업들 ‘변동성 리스크’ 비상
  • "달리면 최고 연 7% 쏩니다"…은행권 '운동 적금' 러시
  • 오픈AI 성장 둔화 우려 제기⋯AI 투자 열기 다시 시험대
  • 오늘의 상승종목

  • 04.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5,223,000
    • +1.65%
    • 이더리움
    • 3,464,000
    • +2.52%
    • 비트코인 캐시
    • 674,500
    • +1.66%
    • 리플
    • 2,073
    • +0.63%
    • 솔라나
    • 126,200
    • +1.61%
    • 에이다
    • 373
    • +1.91%
    • 트론
    • 480
    • -0.21%
    • 스텔라루멘
    • 242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350
    • +1.79%
    • 체인링크
    • 13,890
    • +1.68%
    • 샌드박스
    • 116
    • +1.7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