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한파에 설 자금 수요 34% 급감

입력 2009-01-23 16: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은, 시중은행에 3조2000억원 공급

경기침체 여파로 설 자금 수요가 전년보다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은 설을 앞두고 금융기관을 통해 약 3조2000억원의 자금을 시중에 공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 1조6000억원(34.1%)이 줄어든 것으로 외환위기 직후인 1998년(3조4000억원) 보다도 적은 수준이다.

설 자금은 2004년 3조5000억원에서 2005년 4조5000억원으로 급증한 뒤 2006년과 2007년 각 4조3000억원이 공급되었고, 지난해에는 4조8000억원까지 늘었다.

이처럼 설 자금 수요가 급감한 것은 이번 설 연휴가 지난해(5일)에 비해 하루 짧은 4일에 불과한 측면도 있으나, 무엇보다도 최근 경기 침체의 영향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한은 관계자는 "올해에는 경기침체로 인해 시중의 자금 수요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은행권 종류별로는 1만원권이 2조9478억원으로 전체 자금의 92.8%를 차지했고, 5000원권이 1195억원(3.8%), 1000원권이 143억원(3.3%)을 차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중동發 리스크에 코스피 5.96%↓⋯서킷브레이커 속 개인이 4조원 방어
  • 중동 위기 고조에…'최고 가격제' 이번주 내 시행…유류세 인하폭 확대도 검토
  • 강북 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신상공개…20세 김소영 머그샷
  • 국제유가 100달러 시대, S(스태그플레이션)공포 현실화하나
  • "월급만으로는 노후 대비 불가능"…대안은? [데이터클립]
  • 알파고 이후 10년…이세돌, AI와 다시 마주했다
  • 운행은 현대차·보험은 삼성화재⋯레벨4 자율주행 실증 판 깐다
  • 중동 전쟁에 급락한 아시아 반도체주…저가 매수 기회 부각
  • 오늘의 상승종목

  • 03.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9,739,000
    • +0.21%
    • 이더리움
    • 2,930,000
    • +1.49%
    • 비트코인 캐시
    • 663,000
    • -0.15%
    • 리플
    • 1,981
    • -1.44%
    • 솔라나
    • 123,100
    • +0.57%
    • 에이다
    • 376
    • +0.53%
    • 트론
    • 427
    • +0.95%
    • 스텔라루멘
    • 221
    • -0.45%
    • 비트코인에스브이
    • 19,560
    • -3.22%
    • 체인링크
    • 12,900
    • +1.02%
    • 샌드박스
    • 118
    • +0.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