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젠, 코로나19 자가 검체 채취하는 '콤보스왑' 유럽 사용 승인

입력 2021-08-24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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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자진단 전문기업 씨젠이 피검사자가 스스로 검체를 채취할 수 있는 '콤보스왑(Combo Swab)'이 유럽 체외진단 시약 인증(CE-IVD)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콤보스왑이 유럽 체외진단 시약 인증을 획득하면서 기존 코로나19 바이러스와 변이를 진단하는 'Allplex™ SARS-CoV-2 Assay', 'Allplex™ SARS-CoV-2 Master Assay', 'Allplex™ SARS-CoV-2 Variants I Assay'와 코로나19와 독감 등을 동시에 진단할 수 있는 'Allplex™ SARS-CoV-2/FluA/FluB/RSV Assay' 등 진단 제품 4종에 콤보스왑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콤보스왑(Combo Swab)'은 코로나19 진단을 위한 기존 PCR검사의 검체 채취 방법인 '비인두도말법'의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고안된 제품으로, 의료전문가의 감독 아래 피검사자 스스로 코와 입 안쪽을 각각 긁어 검체를 채취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적은 의료진으로도 동시에 많은 사람들의 검체를 채취할 수 있는 만큼 대용량 검사에 효과적이고 피검사자의 불편감이 적어 검사에 대한 거부감을 줄일 수 있다.

‘콤보스왑’을 이용한 검사 결과의 정확도도 높다. 임상실험을 통해 ‘비인두도말법’과 ‘콤보스왑’으로 각각 검체를 채취해 PCR 검사를 진행한 결과, 두 방법의 코로나19 양성 일치도가 96.7%로 동등한 수준을 보였다.

이민철 씨젠 생명과학연구소 사장은 “콤보스왑은 자가 검체 채취 방법임에도 정확도가 높고, 동시에 다수의 검체 채취가 가능해 최근처럼 델타 등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대용량 검사가 필요한 상황에 적합하다”라며 “씨젠의 독보적인 멀티플렉스 기술이 적용된 진단 제품에 콤보스왑의 편리함까지 더해지면 씨젠의 진단시약에 대한 전 세계 수요를 증가시키는 데 도움이 될 뿐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을 일상을 지키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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