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 M&A 실패로 발주 문제 없다"

입력 2009-01-23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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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이 실적호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M&A 실패와 해외 발주 취소 우려가 상존하면서 주가가 급등락을 보이고 있다.

이와 관련 전문가들은 M&A는 결국 시간의 문제일 뿐이며, 발주 취소 역시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의견이다.

23일 현대증권 이상화 애널리스트는 대우조선해양에 대해 “전일 하락은 M&A실패와 Offen社의 발주 취소 우려감에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산업은행이 대우조선 M&A를 장기적인 과제로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힌 만큼, 시간 문제일 뿐”이라고 지적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또 Offen社의 발주 취소 우려에 대해서는 “발주 취소 가능성이 희박하다”며 “납기 또는 결제 지연을 요구하기 위한 언론플레이 측면이 강하다”고 말했다.

한편, 신영증권은 국내 빅5 조선업체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양호했다고 진단했다.

신영증권 조용준 애널리스트는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현대미포조선, 한진중공업 등 조선 5사의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11.1%, 전년동기대비 27.0% 증가했고 영업이익도 전기대비 43.9% 늘어났다"며 "같은 기간 후판가격의 상승 등을 감안하면 이익증가 폭은 시장의 기대치를 웃도는 수준"이라고 전했다.

조 애널리스트는 "업황 호조에 따른 건조물량 증가와 원화 약세에 따른 매출액 증가가 실적개선의 주요 원인"이라며 "현재 건조 예정단가의 상승세, 환율과 후판가격의 하락 영향으로 내년까지 실적개선 추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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