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데이 말투데이] 풍수지탄(風樹之歎)/호손효과 (8월23일)

입력 2021-08-23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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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권 국민대 객원교수

☆ 로버트 솔로 명언

“오늘날 우리는 더 많은 것들에 대해 더 적게 말하든가 더 적은 것들에 대해 더 많이 말하든가 이들 중에서 선택해야 한다.”

미국 경제학자. 새뮤얼슨과 공동으로 경제성장의 최적 경로를 턴파이크(유료도로)를 예로 들어 도출해 낸 경제성장 이론인 ‘턴파이크의 정리(turnpike theorem)’를 개발했다. 그는 ‘선형계획과 경제분석’, ‘성장이론’ 등 저서를 남겼다. 그는 오늘 태어났다. 1924~.

☆ 고사성어 / 풍수지탄(風樹之歎)

‘나무가 고요히 있고자 하나 바람이 그치지 않는다’는 말. 부모에게 효도를 다 하려고 할 때에는 이미 돌아가셔서 그 뜻을 이룰 수 없음을 이른다. “나무가 고요히 있고자 하나 바람이 그치지 않고, 자식이 봉양하려 하나 어버이가 기다려 주지 않는다[樹欲靜而風不止 子欲養而親不待].” 출전 한시외전(韓詩外傳).

☆ 시사상식 / 호손 효과(Hawthorne Effects)

실험대상이 된 피험자들이 자신이 실험과정에 참여한다는 것을 인식해 실험결과에 미치는 효과를 말한다. 공장근로자들에게 실험이 어떻게 진행될 것인지를 설명만 해 주고, 처치는 가하지 않았으나 생산성이 향상된 결과가 나타났다. 즉, 실험에 참여하고 있다는 피험자의 인식이 혼재변인(confounding variable)으로 작용했다.

☆ 우리말 유래 / 넋두리

불만이나 불평을 하소연하는 말. 원래는 죽은 이의 넋이 저승에 잘 가기를 비는 굿을 할 때 무당이 죽은 이의 넋을 대신해 하는 말이다. ‘넋’은 살아 있는 사람의 육신에 깃들어서 생명을 지탱해 준다고 믿어지는 으뜸가는 기(氣).

☆ 유머 / 벤츠 세단

경로당에서 한 할머니가 자랑했다. “우리 아들이 벤츠 세단을 샀더라고.” 두 할머니가 밖으로 나오며 “나 참! 배추 세 단 산 거를 자랑이라구” 라고 하자 다른 할머니의 대꾸.

“배추래? 내가 듣기에는 빤스 세 장이라 한 거 같던데.”

채집/정리:조성권 국민대 경영대학원 객원교수, 멋있는 삶 연구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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