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델타 변이 확산에 사무실 복귀 10월→내년 1월로 연기

입력 2021-08-20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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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금요일 재택근무 허용할 방침
복귀 시점 두 번째 연기

▲애플 로고가 미국 뉴욕 맨해튼 5번가에 있는 애플 스토어 입구에 걸려 있다. 뉴욕/로이터연합뉴스
▲애플 로고가 미국 뉴욕 맨해튼 5번가에 있는 애플 스토어 입구에 걸려 있다. 뉴욕/로이터연합뉴스

애플이 델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 확산에 결국 사무실 복귀를 뒤로 미뤘다.

애플은 당초 이르면 올해 10월 직원들을 사무실로 복귀시킬 계획이었지만, 이를 내년 1월로 연기했다고 2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애플은 직원들에게 보낸 공지에서 이 같이 전하면서 복귀 요청 한 달 전에 재개방 일정을 확인시켜 줄 것이라고 밝혔다.

애초 복귀 시점을 올해 9월로 잡았으나 델타 변이로 인해 한 달 늦췄다가 결국 내년으로 다시 연기한 것이다.

또 애플은 직원 전원의 사무실 복귀를 목표로 했지만, 이제 직원들이 월요일과 화요일, 목요일 등 일주일에 최소 3일은 사무실로 출근하고 수요일과 금요일은 재택근무를 허용할 방침이라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데어드레이 오브라이언 애플 인적자원·소매 담당 수석 부사장은 직원들에게 보낸 메모에서 “현재 사무실이나 소매점을 폐쇄할 것으로 예상하지 않는다”며 “그러나 백신 접종을 강력히 권장한다”고 언급했다. 애플은 아직 백신 접종 의무화 정책을 채택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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