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사랑 산악회'부터 '코로나19 의료진'까지…의정부고 졸업사진 공개

입력 2021-08-19 14:23

한사랑 산악회, 최준, 배민, 기영이…
올해도 재치 넘치는 의정부고 졸업사진

▲배달의 민족 패러디(왼쪽)과 검정고무신 기영이를 패러디한 의정부고등학교 학생 (사진제공=의정부고등학교 학생자치회)
▲배달의 민족 패러디(왼쪽)과 검정고무신 기영이를 패러디한 의정부고등학교 학생 (사진제공=의정부고등학교 학생자치회)

매년 화제를 모으는 경기 의정부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의 졸업 사진이 공개됐다.

의정부고등학교 학생자치회는 지난 18일 페이스북에 졸업사진을 게재하며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것이 통제된 상황 속에서도 졸업사진 촬영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이어 "도움을 주신 관계자 분들과 선생님 그리고 의정부고 3학년 학생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유튜브 '피식대학'의 한사랑산악회와 최준 랜선 소개팅을 패러디한 의정부고등학교 학생들. (출처=의정부고등학교 학생자치회)
▲유튜브 '피식대학'의 한사랑산악회와 최준 랜선 소개팅을 패러디한 의정부고등학교 학생들. (출처=의정부고등학교 학생자치회)

학생들은 유튜브 채널 피식 대학의 최준부터 한사랑 산악회, 드라마 펜트하우스 천서진 등 대중 문화 속 인물을 패러디했다. 올해는 올림픽이 있었던 만큼 이동경, 신유빈, 강백호 등 스포츠 스타를 패러디한 학생들도 많았다.

▲의정부고등학교 학생이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 이동경이 올림픽에서 팀 패배 뒤 상대 선수의 악수를 거절해 논란이 된 장면을 패러디 하고 있다.  (출처=의정부고등학교 학생자치회)
▲의정부고등학교 학생이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 이동경이 올림픽에서 팀 패배 뒤 상대 선수의 악수를 거절해 논란이 된 장면을 패러디 하고 있다. (출처=의정부고등학교 학생자치회)

▲한 학생이 '2020도쿄올림픽' 국가대표 탁구선수 신유빈이 인천공항에서 방역복을 입었던 모습을 패러디 하고 있다.  (출처=의정부고등학교 학생자치회)
▲한 학생이 '2020도쿄올림픽' 국가대표 탁구선수 신유빈이 인천공항에서 방역복을 입었던 모습을 패러디 하고 있다. (출처=의정부고등학교 학생자치회)

방역복을 입은 의료진으로 변신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서 애쓰는 의료진에게 감사를 표한 학생도 있었다.

▲의정부고등학교 한 학생이 코로나19 상황에서 힘쓰는 의료진 모습으로 분장한 뒤 의료진에 감사를 표하는 '덕분에 챌린지' 손모양을 자세를 선보이고 있다. (출처=의정부고등학교 학생자치회)
▲의정부고등학교 한 학생이 코로나19 상황에서 힘쓰는 의료진 모습으로 분장한 뒤 의료진에 감사를 표하는 '덕분에 챌린지' 손모양을 자세를 선보이고 있다. (출처=의정부고등학교 학생자치회)

다만 올해 역시 정치 상황을 풍자한 졸업사진은 없었다. 의정부고등학교는 2016년 정치 상황을 풍자한 졸업사진이 공개된 이후 학교 측에 빗발친 항의 전화로 곤욕을 치른 적이 있다. 일부 시민 단체가 학생들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하기도 했다.

이후 학교 측은 사전에 논란이 될 만한 내용은 사용하지 않는 것으로 학생들과 협의하고 졸업사진 전통을 이어나가고 있다.

  • 좋아요-
  • 화나요-
  • 추가취재 원해요-

주요 뉴스

  • 오늘의 상승종목

  • 0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44,765,000
    • +0.19%
    • 이더리움
    • 2,977,000
    • +0.34%
    • 비트코인 캐시
    • 355,200
    • -0.25%
    • 리플
    • 749.8
    • +0.32%
    • 라이트코인
    • 131,300
    • -2.09%
    • 에이다
    • 1,264
    • -3.14%
    • 이오스
    • 2,700
    • +0.75%
    • 트론
    • 67.97
    • +1.16%
    • 스텔라루멘
    • 238.2
    • -0.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110,000
    • -1.35%
    • 체인링크
    • 18,870
    • -0.89%
    • 샌드박스
    • 3,702
    • +1.2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