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아프간 문제 논의 위해 G7 회의 주선

입력 2021-08-17 11: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존슨 총리, 조만간 화상 회의 소집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협력 약속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4일 스코틀랜드 킨카딘에서 경찰 관계자들과 대화하고 있다. 킨카딘/로이터연합뉴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4일 스코틀랜드 킨카딘에서 경찰 관계자들과 대화하고 있다. 킨카딘/로이터연합뉴스
영국이 아프가니스탄에서 벌어진 사태를 논의하기 위해 주요 7개국(G7) 회의를 주선할 계획이다.

1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아프간 상황 악화를 해결하고자 G7 화상회의를 열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영국 총리실은 존슨 총리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사안에 대해 우선 논했으며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양국 정상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결의안을 포함해 집단 행동을 하는 것도 합의했다.

G7 회의는 수일 내로 이뤄질 전망이다. 현재 영국 정부는 카불에 억류된 자국민을 대피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 현지에 공군을 급파한 데 이어 추후 무장조직 탈레반의 테러 위협을 해결하는 방안도 고심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도미닉 라브 영국 국방장관은 “국방부는 방어 임무가 필요한 경우 병력을 아프간으로 빠르게 배치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962,000
    • +0.25%
    • 이더리움
    • 4,550,000
    • +0.71%
    • 비트코인 캐시
    • 880,500
    • +4.08%
    • 리플
    • 3,037
    • +0.26%
    • 솔라나
    • 198,100
    • +0.1%
    • 에이다
    • 621
    • +0.32%
    • 트론
    • 430
    • +0.23%
    • 스텔라루멘
    • 360
    • +0.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580
    • +0.53%
    • 체인링크
    • 20,900
    • +3.01%
    • 샌드박스
    • 215
    • +3.3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