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제주→남해안→강원·충청 ‘비 확대’…경기 남부 미세먼지 ‘일시 나쁨’

입력 2021-08-12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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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구 동성로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길을 걷고 있다. (뉴시스)
▲대구 중구 동성로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길을 걷고 있다. (뉴시스)

12일 목요일은 전국적으로 구름이 많고, 제주도는 흐리고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내륙에서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12일 “남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제주도부터 비가 시작되겠다. 이 비는 아침에 남해안으로 확대돼 모레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오늘 오후부터 밤사이 수도권·강원 내륙·산지·충청 내륙·남부내륙에, 내일 오후부터 밤사이 남부 내륙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밝혔다.

내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50~150㎜, 제주도 산지에는 250㎜ 이상, 남해안 30~80㎜, 강원 영동은 5~30㎜다. 오늘 소나기가 내리는 강원 산지·남부 내륙 강수량은 5~40㎜, 수도권·강원 내륙·충청 내륙은 5~20㎜, 내일 남부 내륙은 5~30㎜다.

특히, 제주도에는 많은 양의 수증기가 유입되면서 모레까지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폭우 피해가 없도록 계곡·하천에서의 야영 자제와 하천변을 산책할 때엔 범람, 집주변의 상·하수도 역류에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오늘은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남해안은 남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오늘 폭염특보가 발효된 수도권과 일부 강원 영서·충청권·전라권·경상권은 낮 기온이 32도 내외,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 오르면서 덥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0~25도, 낮 최고기온은 28~33도가 되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4도, 수원 23도, 춘천 22도, 대관령 17도, 강릉 23도, 청주 24도, 대전 23도, 전주 23도, 광주 23도, 대구 23도, 부산 24도, 제주 26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1도, 인천 30도, 수원 32도, 춘천 32도, 대관령 25도, 강릉 29도, 청주 32도, 대전 33도, 전주 32도, 광주 32도, 대구 32도, 부산 30도, 제주 29도 등이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오늘은 대기 상태가 ‘보통' 수준이겠으나, 중서부지역을 중심으로 국내에서 발생한 미세먼지가 축적돼 농도가 다소 높을 전망이다. 이에 따라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되지만, 경기 남부·충남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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