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X, '준법감시인 역할 제고 방안' 세미나 개최

입력 2009-01-2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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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선물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이하 시감위)는 21일 오후 4시 서울사옥에서 증권ㆍ선물회사의 준법감시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불공정거래 예방을 위해 '준법감시인 역할 제고 방안'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서울대 법대 김화진 교수가 사회를 맡아 준법감시인의 역할 제고방안에 대한 이준행 서울여대 교수의 주제발표와 '내부통제 주요운영사례'에 대한 삼성증권 박성수 상무의 주제발표, 그리고 학계와 감독기관 및 업계 등의 패널 토론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시감위는 이날 세미나에서 회원사 준법감시인을 대상으로 2009년도 감리업무 운영 방향을 발표할 예정이다.

감리방향은 그동안 사후 규제중심에서 탈피, 지도 및 컨설팅 위주의 시장친화적인 감리기능 활성화를 기본원칙으로 설정, 중대 위규행위 적발에 대한 감리역량 집중 및 시장이슈 등 현안에 대한 사전 대응할 계획이라는 설명이다.

또한 회원사의 감리관련 문의사항에 대해 감리서비스 담당자제도를 도입하는 등 회원의 불공정거래 예방활동 지원업무를 더욱 활성화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회원사별, 항목별 감리 및 불공정거래 예방활동과 관련해서는 콜센터 운영을 활성화하고 충분한 사전지도와 계도 등에도 불구하고 반복되는 위규행위에 대해서는 규제를 대폭 강화하고, 비정상적으로 빈번히 이루어지는 소량 위규행위에 대해 중점 감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시감위는 전했다.

회원사의 준법감시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서라도 불공정거래 예방과 관련한 각종 연수ㆍ교육기능 강화 등 준법감시인의 역할 및 기능 활성화를 위한 각종 지원활동 역시 적극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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