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해외대리점서 지원 결의문 전달받아

입력 2009-01-21 10: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쌍용자동차는 전세계 25개 주요 수출국의 대리점으로부터 경영 정상화를 위한 적극 지원과 협력을 약속하는 결의문을 전달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스페인, 칠레, 호주 등 주요 시장을 비롯해 러시아, 터키 등 신흥 성장 시장에 분포해 있는 쌍용차의 해외 대리점들은 결의문에서 "더욱 적극적인 판매 활동을 펼칠 것이며, 이해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지원활동을 통해 쌍용차가 가까운 미래에 정상화될 수 있기를 강력히 소망한다"고 밝혔다.

쌍용차 영업부문장 하관봉 부사장은 "쌍용차의 수출은 현지 판매 법인 없이 딜러 체제를 통해서 이뤄지고 있고, 이번에 결의문을 전달해 온 25개 주요 수출국의 대리점이 쌍용자동차 총 수출 물량의 약 88%를 차지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했을 때, 이러한 해외 대리점들의 자발적 노력은 수출 물량의 확대에 큰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자발적으로 협력 의지를 전해준 해외 대리점 모두에게 감사하며, 국내외 관련 업체와 임직원이 하나되어 뛰고 있기 때문에 어려운 상황을 반드시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대표이사
곽재선, 황기영 (각자대표이사)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5명
최근공시
[2025.12.16] 주식등의대량보유상황보고서(일반)
[2025.12.01] 영업(잠정)실적(공정공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127,000
    • -0.55%
    • 이더리움
    • 4,256,000
    • -2.23%
    • 비트코인 캐시
    • 825,500
    • +1.73%
    • 리플
    • 2,802
    • -1.96%
    • 솔라나
    • 184,100
    • -2.85%
    • 에이다
    • 554
    • -3.48%
    • 트론
    • 417
    • -0.24%
    • 스텔라루멘
    • 315
    • -3.9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630
    • -2.99%
    • 체인링크
    • 18,450
    • -3.55%
    • 샌드박스
    • 173
    • -3.8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