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경기불황 부정기 노선으로 극복

입력 2009-01-19 15: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3월까지 중국ㆍ홍콩 등 부정기 노선 운항... 관광ㆍ유학생 수요 대비

아시아나항공이 경기불황에 따른 여파를 극복하기 위해 부정기편 운항을 강화한다.

19일 아시아나에 따르면 오는 3월까지 홍콩과 중국의 청두, 창춘, 난창 지역의 부정기편 운항을 통해 수익성 강화에 초점을 맞추기로 했다.

우선 지난 15일부터 3월 15일까지 '인천-난창' 노선에 주 2회(목, 일) 부정기 전세편을 운항한다.

또한 '인천-창춘' 노선에는 오는 2월 17일, 20일, 24일, 27일에 각각 부정기 항공편을 운항하고, 1월 23일에는 '인천-청두' 노선에 부정기 항공편을 1회 운항할 예정이다.

아울러 홍콩의 춘절 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인천-홍콩' 노선은 지난 16일과 18일에 이어 1월 21일부터 2월 7일까지 매일 1회의 부정기 노선을 운영키로 했다.

이처럼 아시아나가 정기노선의 증편이나 신규노선 취항이 아닌 부정기 항공편 운항을 하게 된 이유는 경기침체로 인해 국제선 항공수요가 늘고 있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아시아나 관계자는 "이번 부정기 노선운항은 홍콩과 중국의 설 연휴간 관광ㆍ유학생 수요를 대비하기 위한 것"이라며 "아울러 난창의 경우 골프 등 중국 관련 관광상품과 연계할 수 있어 추가운항을 실시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아시아나는 올해 1분기에 '인천-뉴욕' 노선의 증편을 계획 중이지만, 다른 노선의 경우 수요증가가 없을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별다른 증ㆍ감편 계획을 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대표이사
송보영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1.28] 대규모기업집단현황공시[분기별공시(개별회사용)]
[2025.11.13] 유상증자또는주식관련사채등의발행결과(자율공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072,000
    • -1.86%
    • 이더리움
    • 4,200,000
    • -4.28%
    • 비트코인 캐시
    • 814,500
    • -0.49%
    • 리플
    • 2,778
    • -3.24%
    • 솔라나
    • 182,200
    • -4.21%
    • 에이다
    • 548
    • -5.03%
    • 트론
    • 416
    • -0.24%
    • 스텔라루멘
    • 314
    • -4.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390
    • -4.94%
    • 체인링크
    • 18,270
    • -4.89%
    • 샌드박스
    • 173
    • -3.35%
* 24시간 변동률 기준